[카토커] '주전 4명 두 자릿수 득점' 강원대, 광주여대 잡고 2연승

[카토커] '주전 4명 두 자릿수 득점' 강원대, 광주여대 잡고 2연승

현대티비 0 221


강원대가 광주여대를 잡고 2연승을 질주했다.

강원대학교는 1일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광주여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0-53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강원대는 2연승에 성공, 시즌 성적 2승 1패를 기록하며 단독 3위로 올라섰다.

또 다시 시즌 첫 승 사냥에 실패한 광주여대는 개막 3연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강원대는 14득점을 올린 김소연을 필두로 최슬기(12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한지민(12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최수현(10점 6리바운드)까지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강원대는 총 16개의 스틸을 기록, 빠른 손놀림에 이은 역습으로 광주여대의 혼을 빼놓았다.

광주여대는 유승화가 17점, 지연수가 14점으로 분전했지만 잦은 턴오버로 흐름을 넘겨준 것이 아쉬웠다.

1쿼터부터 강원대가 주도권을 잡았다. 한지민이 절묘한 돌파 득점을 올렸고, 최승희의 점포도 림을 갈랐다.

광주여대는 강원대의 강한 압박에 좀처럼 야투가 성공하지 못하면서 끌려다녔다.

광주여대의 턴오버를 수시로 유발한 강원대는 손쉽게 상대 턴오버 기반 득점을 쌓으며 1쿼터를 20-6으로 리드했다.

2쿼터 역시 경기는 강원대의 흐름이었다. 김지현이 자유투로 차분하게 득점을 추가했고, 김소연과 김지현의 절묘한 기브 앤드 고 플레이까지 나왔다.

전반을 35-19로 여유 있게 리드한 강원대는 후반에도 우위를 이어갔다.

최슬기의 속공 득점으로 3쿼터 시작 3분여만에 강원대가 20점 차 넘는 리드를 잡았다. 한지민의 스틜에 이은 레이업으로 강원대는 53-32로 크게 앞서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광주여대도 쉽게 포기하진 않았다. 강원대 김지현의 부상 이후 광주여대는 자유투와 적극적인 림 어택으로 차분하게 점수 차를 좁혀갔다. 우수하의 득점으로 종료 1분여를 남기고는 49-60까지 따라갔다.

하지만 남은 시간에 비해 이미 벌어진 점수 차가 너무 컸고, 강원대가 결국 리드를 지켜내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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