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무더위에도 연습경기는 계속 된다···LG-현대모비스는 필리핀 전지훈련

[카토커] 무더위에도 연습경기는 계속 된다···LG-현대모비스는 필리핀 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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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무더위에도 KBL과 WKBL 연습경기는 계속 된다.

KBL 팀들이 체력훈련을 마치고 본격적인 연습경기에 돌입했다. 안양 정관장, 수원 KT, 서울 SK, 대구 한국가스공사, 부산 KCC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연습경기 일정이 잡혀있다. 정관장은 한양대, 건국대, KT는 성균관대, 한양대, 경희대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가스공사는 중앙대를 대구로 불러 맞대결을 펼친다.

SK는 건국대, 단국대 뿐만 아니라 U18 남자농구 대표팀의 스파링 파트너가 되어줄 예정이다. U18 남자농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정승원 감독의 요청으로 연습경기가 성사됐다. 태백 전지훈련을 마친 후 9일 필리핀 UP와 첫 연습경기를 가졌던 KCC는 성균관대, UP와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서울 삼성과 고양 소노는 이번주 오프시즌 첫 연습경기를 갖는다. 코칭 스태프와 선수단에 변화가 있었던 삼성은 상무, 동국대를 불러 경기력을 점검한다. 소노는 고양에서 명지대, 한양대, UP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창원 LG와 울산 현대모비스는 나란히 필리핀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났다. 11일에 출국한 LG는 21일에 귀국한다. 10일 동안 6번의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현대모비스는 12일에 출국해 24일에 돌아온다. UP, NU, LA SALLE 등 8팀과 9경기를 치른다.



원주 DB는 KBL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아직 연습경기를 시작하지 않았다. 11일부터 10일 동안 스킬 트레이너 밥 윌렛을 초청해 스킬 트레이닝을 받는다. 윌렛 트레이너는 SK 빅맨캠프에서 유망주들을 지도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DB의 스킬 트레이닝을 담당하게 됐다.

한편, WKBL도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부천 하나원큐와 인천 신한은행은 각각 니가타 알비렉스와 도카이대를 초청해 두 번씩 맞대결을 펼친다. 도카이대는 부산대와도 1경기를 갖는다. 용인 삼성생명은 단국대를 불러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8월 3주차 연습경기 일정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알립니다.
8월 13일(화)

15:30 정관장-한양대(안양)
15:30 KT-성균관대(북수원)
15:30 삼성-상무(STC)
16:00 SK-건국대(양지)


8월 14일(수)
16:00 소노-명지대(고양)
16:00 하나원큐-니가타(청라)


8월 15일(목)
15:30 KT-한양대(북수원)
16:00 SK-단국대(양지)
16:00 소노-UP(고양)
16:00 하나원큐-니가타(청라)
16:00 삼성생명-단국대(STC)


8월 16일(금)
15:30 정관장-건국대(안양)
15:30 삼성-동국대(STC)
15:30 KT-경희대(북수원)
15:30 가스공사-중앙대(대구)
16:00 SK-U18 남자농구 대표팀(양지)
16:00 KCC-성균관대(마북리)
16:00 소노-한양대(고양)
16:00 신한은행-도카이대(용인)


8월 17일(토)
15:30 KCC-UP(마북리)
16:00 신한은행-도카이대(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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