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NBA 미네소타, 골든스테이트 꺾고 1위와 1경기차로 좁혀
현대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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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 03:44
[미니애폴리스=AP/뉴시스]NBA 미네소타의 앤서니 에드워즈[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선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3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2연승을 달리며 선두 덴버 너기츠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미네소타는 25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경기에서 114-11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미네소타(49승22패)는 서부 3위로 선두 덴버(50승21패)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이날 밀워키 벅스에 패한 2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49승21패)와는 반 경기 차밖에 나지 않는다.
미네소타는 3점슛을 무려 21개나 꽂으며 골든스테이트를 공략했다.
앤서니 에드워즈가 3점슛 4개를 포함해 23점(8어시스트 6리바운드)을 올렸고, 나즈 리드가 3점슛 6개를 몰아치며 20점을 쓸어담았다. 12리바운드까지 곁들여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의 간판 스테판 커리는 31점을 올렸지만 패배로 웃지 못했다.
서부 10위 골든스테이트(36승34패)는 11위 휴스턴 로키츠(35승35패)에 1경기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각 콘퍼런스 10위까지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통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 휴스턴은 최근 8연승을 달리며 무서운 추격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