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프로농구 샐러리캡 2024-2025시즌부터 1억원 이상...아시아쿼터 국적도 확대
현대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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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 03:36
2024-2025시즌부터 프로농구 국내 선수 연봉 총액 상한선인 샐러리캡이 인상된다.
KBL은 25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29기 6차 이사회를 열고 2024-2025시즌 샐러리캡과 연고지명선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사회 결과 2024-2025시즌 국내 선수 샐러리캡은 28억 원에서 29억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시즌 5라운드 기준 지난 시즌보다 평균 관중 24%, 입장 수입 37% 증가한 것 등을 반영한 결과다.
이번 시즌부터 국내 선수 샐러리캡과 별도로 운영하는 아시아쿼터 선수 샐러리캡은 19.5만 달러(약 2억 6,200만 원), 2025-2026시즌은 23.5만 달러(약 3억 1,500만 원)다.
또 연고지명선수 제도와 관련해 대학에 진학한 연고선수의 프로 계약 시기는 구단과 선수간 자율 협의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
이어 KBL은 아시아쿼터 선수 국적은 확대하기로 했으며, 구체적 대상 국가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