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하극상 논란' 이강인, 밝은 미소로 입국
하극상 논란'을 일으킨 한국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황선홍호 합류를 위해 입국했다. 다만 별도의 발언 없이 출국장 앞에서 간단히 인사를 한 뒤 곧장 팀 숙소로 향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막을 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당시 손흥민(토트넘)과 물리적 마찰을 빚어 논란이 됐다.
사태가 커지자 이강인이 영국 런던으로 직접 손흥민을 찾아가 사과하며 수습에 나섰으나, 비판 여론은 계속됐다. 이강인을 대표팀에 뽑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하지만 황선홍 3월 A대표팀 임시 감독은 "운동장에서 일어난 일은 운동장에서 최대한 빨리 푸는 게 좋은 일"이라며 이번 대표팀 명단에 이강인을 포함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강인을 비롯한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강인은 오는 20일 경기 전 공식 훈련에 앞서 하극상 논란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문을 읽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24.03.19. kgb@newsis.com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강인을 비롯한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강인은 오는 20일 경기 전 공식 훈련에 앞서 하극상 논란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문을 읽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24.03.19. kgb@newsis.com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이강인을 비롯한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강인은 오는 20일 경기 전 공식 훈련에 앞서 하극상 논란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문을 읽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