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손흥민·이강인 함께 뛴 대한민국, 태국에 무승부
현대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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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01:05
조성우 안경남 김진아 고승민 김명년 기자 = 황선홍호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선제골에도 한국 축구대표팀이 안방에서 태국과 무승부를 거뒀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C조 3차전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42분 이재성(마인츠)의 컷백 크로스를 쇄도하던 손흥민이 왼발 논스톱 슛으로 차 넣으며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16분 교체로 투입된 태국 공격수 수파낫 무엔타의 동점골로 원점이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1위인 태국과 비긴 한국(22위)은 상대 전적에서 30승8무8패가 됐다.
지난해 11월 싱가포르(5-0 승), 중국(3-0 승)에 2연승을 달렸던 한국은 태국과 비기며 3연승에 실패했으나, 2승1무(승점 7)로 조 선두를 지켰다. 태국은 1승1무1패(승점 4)다.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조 2위까지 3차 예선에 진출한다.
안방에서 승리를 놓친 한국은 22일 태국 방콕으로 출국해 한국시각으로 26일 오후 9시30분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4차전 원정 경기를 벌인다.
전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된 뒤 임시 사령탑으로 태국과 2연전을 지휘하게 된 황선홍 감독은 A매치 데뷔승을 놓쳤다.
23세 이하(U-23) 대표팀 수장인 황 감독은 2024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예선을 겸해 내달 15일 개막하는 2024 U-23 아시안컵에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뤄야 한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 대한민국 손흥민이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03.21. bluesoda@newsis.com[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 대한민국 이강인이 후반 교체 투입되고 있다. 2024.03.21. bluesoda@newsis.com[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 대한민국 관중들이 대한축구협회를 규탄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있다. 2024.03.21. kmn@newsis.com[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4.03.21. bluesoda@newsis.com[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 황선홍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과 이강인이 팀이 실점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 2024.03.21. bluesoda@newsis.com[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 후반전 한국 손흥민이 이강인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대화하고 있다. 2024.03.21. kkssmm99@newsis.com[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 한국 손흥민, 이강인 등 선수들이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4.03.21. kkssmm99@newsis.com[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 대한민국이 1:1 동점으로 경기를 마치자 팬들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향한 항의 현수막을 들고 있다. 2024.03.21. bluesoda@newsis.com[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 대한민국 손흥민 1대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난 뒤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3.21. bluesod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