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통역하느냐가 중요!' 기쿠치 통역사 연봉 7만5천 달러(1억 원)...오타니 전 통역사 미즈하라는 50만 달러(7억 원…


2024시즌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일본인 선수는 10명이 넘는다.
이들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통역사는 오타니 쇼헤이를 통역한 미즈하라 잇페이다. ESPN에 따르면, 미즈하라는 도박 혐의로 해고되기 전까지 최대 50만 달러(약 7억 원)의 연봉을 챙겼다.
최근 LA 에인절스와 3년 6300만 달러에 계약한 기쿠치 유세이의 통역사 연봉은 7만5천 달러(약 1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즈하라와 기쿠치 통역사의 연봉 차가 무려 7배다.
오타니의 연봉은 7000천만 달러(지급 유예 무시)이고, 기쿠치의 연봉은 2100만 달러다. 3배가 넘는다.
누굴 통역하느냐에 따라 연봉도 천차만별인 셈이다.
미국 노동청의 2022년 통계에 따르면, 미국 내 일반 통역사의 평균 연봉은 5만3640 달러(약 7500만 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