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바람의 손자’를 향한 끊이지 않는 찬사! “SF의 혁신적 오프시즌의 첫 도미노”···이정후, MLB 주목해야 할 …
현대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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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 16:47
이정후의 프로필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가 보낸 혁신적인 오프시즌의 첫 번째 도미노였다.”
이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대한 칭찬이 나오지 않으면 오히려 더 이상할 정도다. 이번에도 미국 매체에서 이정후를 호평하는 기사를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USA투데이는 24일 ‘이번 시즌 알아야 할 메이저리그 선수 100인’ 기사에서 이정후를 전체 3위에 올렸다. 100명 중 3위이니, 이정후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다.
이 매체는 “개막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 가장 큰 영향을 마칠 것으로 예상되는 최고 유망주를 뽑았다”며 “강속구 투수와 메이저리그 투수에 맞설 준비가 된 야수, 그리고 아시아와 남미에서 실력을 키운 세계적인 선수들이 포함됐다”고 선정 기준을 밝혔다.
이정후에 대해 이 매체는 “6년 1억1300만 달러(약 1520억원)에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한 이 한국인 타자는 샌프란시스코가 보낸 혁신적인 오프시즌의 첫 도미노”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이정후가 KBO리그에서 7시즌을 뛰며 통산 타율 0.340에 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경력까지 소개했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1일 열린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애리조나를 상대로 3회 2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인스타그램 캡처
이정후는 이번 시범경기에 11차례 출전, 타율 0.414(29타수12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순조롭게 메이저리그에 적응해가고 있다. 이정후는 29일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전에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 영입으로 오프시즌의 포문을 열었고, 이후 조던 힉스(4년4400만 달러), 호르헤 솔레어(3년 4200만 달러), 맷 채프먼(3년 5400만 달러)에 이어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블레이크 스넬(2년 6200만 달러)까지 데려오며 알찬 보강을 했다.
이정후에 대한 칭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CBS스포츠는 20일 “샌프란시스코의 희망은 이정후”라며 이정후에 대한 기대치가 크다는 것을 소개했다. ESPN 역시 지난 1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관심깊게 지켜봐야 할 선수로 이정후를 꼽으며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가 맷 채프먼, 호르헤 솔레어, 조던 힉스와 함께 79승에 그쳤던 지난 시즌과 다른 차이를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같은날 MLB닷컴 역시 이번 시즌 30개 구단의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을 정리하며 샌프란시스코를 15위에 올려놓은 뒤 이정후를 언급, “단순히 (샌프란시스코와) 사인을 한 것을 떠나, 샌프란시스코가 잃어버렸던 정체성을 줄 수 있는 인물”이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이 매체는 이정후에 앞선 1~2위로 각각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와 에반 카터(텍사스 레인저스)를 뽑았다. 12년 3억2500만 달러라는 투수 역대 최고 계약으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야마모토는 지난 21일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1이닝 5실점으로 부진, 패전 투수가 됐다. 이 매체는 “역대 가장 과장 광고된 일본 선수다. 일본프로야구 7시즌 통산 평균자책점 1.82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텍사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인 카터에 대해서는 “지난해 9월의 활약과 텍사스의 포스트시즌 질주 동안 우리는 그의 고급스러운 프로필을 봤다. 올해 풀시즌을 치르며 어떤 모습을 보일지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가 보낸 혁신적인 오프시즌의 첫 번째 도미노였다.”
이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대한 칭찬이 나오지 않으면 오히려 더 이상할 정도다. 이번에도 미국 매체에서 이정후를 호평하는 기사를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USA투데이는 24일 ‘이번 시즌 알아야 할 메이저리그 선수 100인’ 기사에서 이정후를 전체 3위에 올렸다. 100명 중 3위이니, 이정후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다.
이 매체는 “개막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 가장 큰 영향을 마칠 것으로 예상되는 최고 유망주를 뽑았다”며 “강속구 투수와 메이저리그 투수에 맞설 준비가 된 야수, 그리고 아시아와 남미에서 실력을 키운 세계적인 선수들이 포함됐다”고 선정 기준을 밝혔다.
이정후에 대해 이 매체는 “6년 1억1300만 달러(약 1520억원)에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한 이 한국인 타자는 샌프란시스코가 보낸 혁신적인 오프시즌의 첫 도미노”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이정후가 KBO리그에서 7시즌을 뛰며 통산 타율 0.340에 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경력까지 소개했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1일 열린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애리조나를 상대로 3회 2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인스타그램 캡처
이정후는 이번 시범경기에 11차례 출전, 타율 0.414(29타수12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순조롭게 메이저리그에 적응해가고 있다. 이정후는 29일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전에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 영입으로 오프시즌의 포문을 열었고, 이후 조던 힉스(4년4400만 달러), 호르헤 솔레어(3년 4200만 달러), 맷 채프먼(3년 5400만 달러)에 이어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블레이크 스넬(2년 6200만 달러)까지 데려오며 알찬 보강을 했다.
이정후에 대한 칭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CBS스포츠는 20일 “샌프란시스코의 희망은 이정후”라며 이정후에 대한 기대치가 크다는 것을 소개했다. ESPN 역시 지난 1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관심깊게 지켜봐야 할 선수로 이정후를 꼽으며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가 맷 채프먼, 호르헤 솔레어, 조던 힉스와 함께 79승에 그쳤던 지난 시즌과 다른 차이를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같은날 MLB닷컴 역시 이번 시즌 30개 구단의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을 정리하며 샌프란시스코를 15위에 올려놓은 뒤 이정후를 언급, “단순히 (샌프란시스코와) 사인을 한 것을 떠나, 샌프란시스코가 잃어버렸던 정체성을 줄 수 있는 인물”이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이 매체는 이정후에 앞선 1~2위로 각각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와 에반 카터(텍사스 레인저스)를 뽑았다. 12년 3억2500만 달러라는 투수 역대 최고 계약으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야마모토는 지난 21일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1이닝 5실점으로 부진, 패전 투수가 됐다. 이 매체는 “역대 가장 과장 광고된 일본 선수다. 일본프로야구 7시즌 통산 평균자책점 1.82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텍사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인 카터에 대해서는 “지난해 9월의 활약과 텍사스의 포스트시즌 질주 동안 우리는 그의 고급스러운 프로필을 봤다. 올해 풀시즌을 치르며 어떤 모습을 보일지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