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토트넘이 기대하는 '초특급 유망주'..."내가 토트넘을 선택한 이유는..."
현대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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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0 03:11
루카스 베리발이 토트넘 훗스퍼행을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2006년생, 스웨덴 국적의 미드필더 베리발은 스웨덴 IF 브롬마포이카르나 유스에서 성장했다. 그리고 2022년 7월, 1군 무대에 콜업되어 데뷔전을 치렀고 10월엔 프로 데뷔골까지 넣으며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당연스럽게도 많은 '빅클럽'들과 연결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밀란,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훗스퍼, 유벤투스, 아스널 등 많은 '빅클럽'들이 그를 향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바르셀로나와는 매우 강력하게 연결되기도 했다. 스페인 '렐레보'는 "바르셀로나는 베리발 영입을 겨울에 마무리 짓고 6월에 그를 합류시킬 생각이다. 선수는 남은 시즌 동안 스웨덴에서 머물기를 바라고 있다. 그는 이미 바르셀로나 합류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행이 사실상 매우 가까워진 상황. 토트넘이 끼어들며 상황은 급변하기 시작했고 결국 베리발을 하이재킹하는데 성공했다. 그는 스웨덴 매체 'Aftonbladet'과의 인터뷰에서 "두 구단 모두 믿을 수 없는 구단이다. 정말 어려운 선택이었다. 바르셀로나를 거절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다"라며 두 구단 중 고민이 많았음을 전하기도 했다.
토트넘과의 동행을 시작한 베리발. 그가 토트넘을 선택한 이유에 입을 열었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베리발은 '전에도 말했듯이 50 대 50의 상황이었다. 정말로 어려운 선택이었다. 그러나 내가 토트넘을 선택한 이유는 직감과 느낌 때문이었다. 결정을 내린 지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기분이 좋다. 잘 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처음부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따뜻하고 환상적인 사람이었다. 그와는 몇 번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매우 재미있지만 나는 주로 스포츠 단장과 많은 연락을 주고받았다'라고 밝혔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