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이러니 팔려고 하지...벤치서 지켜보다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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촐싹녀 0 56

사진=토크 스포츠

[포포투=이종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에데르송의 플레이에 분노를 표출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커뮤니티 실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5년 만에 커뮤니티 실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전체적인 흐름은 맨시티 쪽이었으나 되레 한 방 얻어맞았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공을 잡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안쪽으로 접고 들어와 왼발 슈팅을 날렸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물론 당하고만 있을 맨시티가 아니었다. 후반 34분, 오스카르 보브가 올린 크로스를 베르나르두 실바가 머리로 밀어 넣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렇게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자는 맨시티였다. 첫 번째 키커인 실바가 실축하며 끌려갔으나 이후 맨유의 제이든 산초, 조니 에반스가 실축했고 마지막 키커로 나선 마누엘 아칸지가 깔끔하게 성공하며 5년 만에 커뮤니티 실드를 들어 올렸다.

극적으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맨시티. 그럼에도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력에 전혀 만족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커뮤니티 실드에서 보여준 맨시티의 경기력에 분노했다. 그는 전반 종료 휘슬이 울리자 분노해 물병을 내리쳤다"라고 보도했다.

특히 에데르송의 플레이에 큰 분노를 드러냈다. 매체는 "전반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 에데르송의 롱패스가 경기장 밖으로 나가자 과르디올라 감독은 곧바로 무너졌다. 이에 맨시티 팬들은 SNS에 '에데르송이 계속 선발로 나선다면 이번 시즌은 우리에게 손해가 될 것이다', '에데르송 OUT!' 등과 같은 반응을 내비쳤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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