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10경기 만에 터졌다! 두산 김재환 '비거리 125m' 초대형 솔로포 작렬

김재환의 초대형 홈런이 터졌다.
김재환은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더블헤더 1차전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양의지(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강승호(1루수)-헨리 라모스(우익수)-전민재(2루수)-김기연(포수)-박준형(유격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김동주.
이에 맞선 키움은 이용규(중견수)-로니 도슨(지명타자)-송성문(2루수)-최주환(1루수)-김휘집(유격수)-이형종(우익수)-주성원(좌익수)-김재현(포수)-고영우(3루수)의 타선을 꾸렸다. 선발 아리엘 후라도.
두산이 0-6 뒤지던 2회말 선두로 나선 김재환은 3볼 2스트라이크 풀 카운트에서 키움 후라도 6구 144km 한 가운데 직구를 그대로 잡아 당겨 우월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큼지막한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는 두산 구단 트랙맨 기준 타구 속도 176.6km, 발사각 29도가 나왔으며 김재환의 시즌 5호 홈런이다. 또 지난 9일 한화전 이후 10경기 만에 터진 대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