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세계 2위' 로리 매킬로이… LIV 골프 이적설 "가짜 뉴스" 부인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가 LIV 골프 이적설을 공식 부인했다.
17일(한국시각)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남은 선수 경력을 PGA 투어에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영국의 한 매체는 매킬로이가 8억5000만달러(약 1조1000억원)를 받고 PGA 투어를 떠나 LIV 골프로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매킬로이는 부인했다. 미국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매킬로이는 "LIV 골프로부터 어떤 제안도 받은 바 없다. 내 미래는 PGA 투어에 있다"고 강조했다.
매킬로이는 지난 15일 막을 내린 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공동 22위로 마쳤다.
오는 18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에서 개막하는 시그니처 대회 RBC 헤리티지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