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황희찬 대체 선수 찾았다…마르세유, '401억'으로 영입 근접 "곧 마무리한다"

[카토커] 황희찬 대체 선수 찾았다…마르세유, '401억'으로 영입 근접 "곧 마무리한다"

촐싹녀 0 37

 


아스널의 에디 은케티아(25) 이적이 임박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일(이하 한국시간) "은케티아가 300만 파운드 이하의 추가 금액과 함께 이적료 2,300만 파운드(약 401억 원)로 마르세유 이적이 임박했다"라며 "선수는 이적에 긍정적이고, 곧 계약이 완료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스널과 마르세유는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마르세유가 은케티아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이 나왔다. 지난달 31일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마르세유가 은케티아 영입을 위해 이적료 2,000만 유로에 가까운 금액을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아스널이 당시 이 제안을 거절했다. 이적료가 낮았기 때문이다. 마르세유는 개선된 조건으로 다시 한번 입찰에 나섰다.

2015년 아스널 유스팀을 시작으로 2017-18시즌 1군 데뷔에 성공한 은케티아는 임대 이적을 다닌 걸 제외하고 줄곧 아스널에서 활약 중이다. 뛰어난 활동량과 운동능력을 활용한 공격이 일품이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2일(이하 한국시간) "은케티아가 300만 파운드 이하의 추가 금액과 함께 이적료 2,300만 파운드(약 401억 원)로 마르세유 이적이 임박했다"라며 "선수는 이적에 긍정적이고, 곧 계약이 완료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스널과 마르세유는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점점 팀 내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가브리에우 제주스, 레안드로 트로사르, 카이 하베르츠에 밀리고 말았다. 지난 시즌 총 37경기서 6골 3도움을 기록했는데, 프리미어리그 27경기 중 선발 출전은 단 10경기였다.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그가 뛴 경기는 3경기, 총 28분 출전에 그쳤다.

마르세유는 데 제르비 신임 감독 체제에서 전력 보강에 나서고 있다. 메이슨 그린우드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등을 데려온 뒤 또 한 명의 공격수를 영입하고자 한다.

당초 마르세유는 황희찬(울버햄튼) 영입에 나섰다. 당시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황희찬이 마르세유 구단 경영진이 수립하고 데 제르비 감독이 검증한 공격수 영입 리스트에 포함됐다. 구단과 사령탑이 만장일치로 황희찬의 영입에 찬성했다"고 전한 바 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도 "울버햄튼이 마르세유와 황희찬의 이적을 놓고 협상하는 가운데 황희찬이 마르세유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풋 메르카토'는 "일리만 은디아예가 에버튼으로 이적하고,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앞날을 고려해 마르세유는 공격 부문에서 여러 선수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며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 3도움을 작성한 황희찬 영입에 대한 관심을 최근 공개했다. 마르세유의 관심을 끌 만하다"고 설명했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2일(이하 한국시간) "은케티아가 300만 파운드 이하의 추가 금액과 함께 이적료 2,300만 파운드(약 401억 원)로 마르세유 이적이 임박했다"라며 "선수는 이적에 긍정적이고, 곧 계약이 완료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스널과 마르세유는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울버햄튼과 마르세유는 황희찬의 이적료를 놓고 의견이 맞지 않는 상황이다. 이 매체는 "마르세유가 2,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울버햄프턴은 더 많은 금액을 원하고 있다. 두 구단은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며 "2028년 6월까지 계약된 황희찬이 울버햄프턴 경영진에 마르세유 합류 의사를 전달한 만큼 마르세유 이적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울버햄튼이 이를 일축했다. 게리 오닐 감독도 황희찬은 현재 울버햄튼에서 행복하다며 잔류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후 마르세유는 은케티아로 시선을 옮겼다. 황희찬을 사실상 포기한 것이다. 아스널과 이적료 협상에 나선 뒤 보너스 계약까지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이적이 거의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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