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김시우 "투어 챔피언십과 프레지던츠컵 출전 목표"

[카토커] 김시우 "투어 챔피언십과 프레지던츠컵 출전 목표"

촐싹녀 0 50

PO 2차전 BMW 챔피언십을 앞두고 인터뷰
페덱스컵 랭킹 44위 내년 시그니처 대회 출전
"최종전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김시우

페덱스컵 랭킹 44위인 그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8130야드)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페덱스컵 랭킹 50위 안에 들어서 이 대회에 나서게 됐다. 내년 시그니처 대회 출전권을 보장받아 좋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다음 주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서기 위해선 상위 10위 안에 들어야 한다. 최선을 다해 페덱스컵 랭킹 30위 이내에 오를 수 있도록 이번 대회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김시우와의 일문일답.

-올해 상위 50위 안에 들면서 내년 시그니처 대회 출전권을 보장받았다.

▲올해 BMW 챔피언십 참가는 내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명단에 들어서 좋고 내년 시그니처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서 좋다.

-대회장의 해발 고도가 매우 높은데.

▲거리 계산이 쉽지 않아 야드 작업을 많이 해야 한다. 언덕이 많아서 걷기 힘들다. 하지만 코스가 예쁘고 모든 것이 멋져 보인다. 플레이가 굉장히 기대된다.

-고지대에서 플레이해 본 적이 있나.

▲그렇다. 리노에서 몇 번 경기한 적이 있고 콜롬비아에서도 대회에 나섰다. 그래서 코스가 새롭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거 같다.

-다음 주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내기 위한 각오는.

▲적어도 상위 10위 안에 들어야 다음 주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서 이번 대회에 임하겠다. 현재 벼랑 끝에 서 있는 것 같지만 잘할 수 있을 거 같다. 이번 주에 좋은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생각이 경기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나.

▲올해 시즌을 맞이하면서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목표로 했다. 현재 상황이 좋지 않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던 안 하든 올 시즌은 상위 50위 안에 들었기 때문에 만족스럽다.

-프레지던츠컵도 곧 시작된다. 다음 주에 자동 출전권을 획득할 선수들이 결정되고 이후 캡틴이 나머지 선수들을 선정하는데.

▲올해 목표는 투어 챔피언십과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것이었다. 둘 다 아직 확정된 게 아니지만 이번 주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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