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뭐라 해도 오늘 히어로는 '0' 끊어준 구자욱" '원정 7연승' 이끈 국민 유격수, 이제 호랑이 잡으러 간다

[카토커] "뭐라 해도 오늘 히어로는 '0' 끊어준 구자욱" '원정 7연승' 이끈 국민 유격수, 이제 호랑이…

존잘남 0 17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삼성이 연장 11회초 구자욱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키움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삼성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고척,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근한 기자) 이제 사자의 눈에 호랑이 꼬리가 보인다. 삼성 라이온즈가 연장 11회 구자욱의 결승포로 연장 7연승과 함께 1위 KIA 타이거즈와 경기 차를 4.5경기로 줄였다. 팀 타선이 크게 터지지 않았지만, 선발 투수 황동재부터 시작해 팀 불펜진이 완벽한 투구를 펼치면서 강팀의 면모를 제대로 선보였다. 

삼성은 2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8월 2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연장 11회 승부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4연승을 달린 삼성은 시즌 69승 2무 54패로 리그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삼성은 이날 김지찬(중견수)-윤정빈(우익수)-구자욱(좌익수)-디아즈(1루수)-박병호(지명타자)-강민호(포수)-이재현(유격수)-안주형(2루수)-김동진(3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키움 선발 투수 하영민을 상대했다. 

삼성은 1회 초부터 대량 득점 기회를 잡았다. 선두타자 김지찬의 안타 뒤 윤정빈과 구자욱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삼성은 디아즈와 박병호가 연속 내야 인필드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삼성은 강민호가 3루수 땅볼에 그쳐 무사 만루 무득점에 머물렀다. 

삼성은 3회 초에도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삼성은 3회 초 2사 뒤 구자욱의 볼넷과 상대 포일로 2사 2루 기회를 잡았다. 후속타자 디아즈가 우전 안타를 날렸지만, 2루 주자 구자욱이 홈에서 태그아웃당해 득점을 못 올렸다. 비디오 판독 신청에도 달라지는 결과는 없었다. 

삼성은 5회 초 1사 뒤 김지찬의 중전 안타와 2루 도루로 다시 득점권 기회를 맞이했다. 하지만, 윤정빈과 구자욱이 범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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