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레스터 성골 유스→핵심 에이스’ 듀스버리-홀, 브라이턴 이어 맨유도 영입 관심···“다재다능함 제공할 것”
현대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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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 21:55
키어넌 듀스버리-홀. Getty Image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레스터 시티의 핵심 에이스 키어넌 듀스버리-홀(26)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22일(한국시간) “맨유는 레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에 실패할 경우 다가오는 여름 적은 이적료에 팀을 떠날 수도 있는 키어넌 듀스버리-홀의 이적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중원에서의 보강을 노리고 있다. 카세미루가 여전히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관심을 받으면서 여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맨유는 팀의 핵심으로 떠오른 코비 마이누를 지원해 줄 자원이 필요한 상태다.
키어넌 듀스버리-홀. Getty Images
키어넌 듀스버리-홀. Getty Images
이에 맨유는 레스터의 에이스 듀스버리-홀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듀스버리-홀은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36경기에 출전해 10골과 12개의 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미 10-10 공격 포인트 기록을 작성하면서 리그 전체로 놓고 봐도 최고의 선수로 거론되고 있다.
맨유 내부에서도 듀스버리-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맨유의 새로운 구단주 짐 랫클리프 경은 내부 회의에서 듀스버리-홀 같은 선수가 팀에 다재다능함을 제공할 수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이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듀스버리-홀의 영입을 시도했었다. 브라이턴은 2,000만 파운드(약 338억 원)를 제안하면서 레스터의 에이스를 EPL로 데려오려 시도했으나 레스터는 완강하게 거절하며 4,500만 파운드(약 462억 원)를 요구했다.
듀스버리-홀은 2027년까지 레스터와 계약이 되어 있다. 하지만 레스터가 올 시즌 EPL 승격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핵심 에이스 듀스버리-홀의 판매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듀스버리-홀이 레스터 성골 유스이고 지난 시즌 강등됐음에도 불구하고 팀에 남아 승격을 이끌겠다는 충성심을 보이긴 했지만 그럼에도 두 시즌 연속 챔피언십에 머무는 것을 선택할 가능성은 매우 작다.
키어넌 듀스버리-홀. Getty Images
키어넌 듀스버리-홀. Getty Images
레스터는 현재 승격을 장담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1위 리즈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린 2위에 올라있다. 9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2위까지 다이렉트 승격이 주어져 유지만 해도 가능하지만 3위 입스위치 타운이 승점 1점 차로 맹추격하고 있는 상태다.
더불어 레스터는 EPL 시절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PSR) 위반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따라서 레스터는 EPL 승격 여부와 상관없이 여러 선수를 팔아 재정을 확보해야 할 상황에 부닥칠 수도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레스터 시티의 핵심 에이스 키어넌 듀스버리-홀(26)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22일(한국시간) “맨유는 레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에 실패할 경우 다가오는 여름 적은 이적료에 팀을 떠날 수도 있는 키어넌 듀스버리-홀의 이적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중원에서의 보강을 노리고 있다. 카세미루가 여전히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관심을 받으면서 여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맨유는 팀의 핵심으로 떠오른 코비 마이누를 지원해 줄 자원이 필요한 상태다.
키어넌 듀스버리-홀. Getty Images
키어넌 듀스버리-홀. Getty Images
이에 맨유는 레스터의 에이스 듀스버리-홀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듀스버리-홀은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36경기에 출전해 10골과 12개의 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미 10-10 공격 포인트 기록을 작성하면서 리그 전체로 놓고 봐도 최고의 선수로 거론되고 있다.
맨유 내부에서도 듀스버리-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맨유의 새로운 구단주 짐 랫클리프 경은 내부 회의에서 듀스버리-홀 같은 선수가 팀에 다재다능함을 제공할 수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이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듀스버리-홀의 영입을 시도했었다. 브라이턴은 2,000만 파운드(약 338억 원)를 제안하면서 레스터의 에이스를 EPL로 데려오려 시도했으나 레스터는 완강하게 거절하며 4,500만 파운드(약 462억 원)를 요구했다.
듀스버리-홀은 2027년까지 레스터와 계약이 되어 있다. 하지만 레스터가 올 시즌 EPL 승격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핵심 에이스 듀스버리-홀의 판매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듀스버리-홀이 레스터 성골 유스이고 지난 시즌 강등됐음에도 불구하고 팀에 남아 승격을 이끌겠다는 충성심을 보이긴 했지만 그럼에도 두 시즌 연속 챔피언십에 머무는 것을 선택할 가능성은 매우 작다.
키어넌 듀스버리-홀. Getty Images
키어넌 듀스버리-홀. Getty Images
레스터는 현재 승격을 장담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1위 리즈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린 2위에 올라있다. 9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2위까지 다이렉트 승격이 주어져 유지만 해도 가능하지만 3위 입스위치 타운이 승점 1점 차로 맹추격하고 있는 상태다.
더불어 레스터는 EPL 시절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PSR) 위반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따라서 레스터는 EPL 승격 여부와 상관없이 여러 선수를 팔아 재정을 확보해야 할 상황에 부닥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