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사흘 뒤 맨유 원정…손흥민, 토트넘 반등 이끌까

유로파리그·사흘 뒤 맨유 원정…손흥민, 토트넘 반등 이끌까

올인원 0 60

2022-2023시즌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했던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럽대항전 무대를 밟지 못했다.

토트넘이 2020-2021시즌 이후 네 시즌 만에 유로파리그에 복귀하는 가운데 손흥민은 득점포를 가동해 팀 승리를 이끌겠다는 각오다.

가라바흐는 지난 시즌 아제르바이잔 국내 컵 대회 우승팀으로, UCL 플레이오프(PO)에서 고배를 마셔 유로파리그에서 경쟁하게 됐다.

공교롭게도 가라바흐는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골 맛을 본 상대다.

2015-2016시즌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가라바흐를 상대로 토트넘 데뷔 골을 포함한 멀티 골로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고, 이후 10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주장 완장까지 찼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유로파리그 우승에 대한 꿈을 드러낸 만큼, 손흥민의 한 방이 기대된다.

시즌 초반 리그 2승 1무 2패로 기세가 주춤한 토트넘이 가라바흐를 상대로 쾌승을 거둔다면 분위기도 한껏 끌어 올릴 수 있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를 치르고 사흘 뒤인 30일 오전 0시 30분에는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맨유와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브렌트퍼드전에서 연패를 끊은 10위 토트넘은 맨유를 상대로 시즌 첫 연승을 거둬 순위를 끌어 올리고자 한다.

손흥민은 리그 3호 골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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