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반야마 도울 37.2% 슈터, 개막 초반 결장한다... 피로골절 여파
우유소녀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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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11:43
샌안토니오의 데빈 바셀이 시즌 초반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
ESPN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데빈 바셀이 시즌 초반 경기에 뛰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셀은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오른발 부상이 있었고, 피로골절이 발견돼 시즌 종료 후 수술을 받았다.
현재 볼 없는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단계인데 10월 말 새즌 개막에 맞춰서는 돌아오지 못할 전망이다.
ESPN은 "바셀이 최소 11월 1일까지는 뛰지 못할 것 같다. 개막 첫 주는 물론 그 이상도 결장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24살의 슈팅가드 유망주인 바셀은 지난 시즌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68경기에서 19.5점 4.1어시스트 야투율 47.2%를 기록한 슈팅가드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은 37.2%에 육박했다. 경기당 시도가 6개가 넘었으니, 매우 의미 있는 수치다.
이번 오프시즌에 샌안토니오는 크리스 폴과 해리슨 반즈를 영입, 로스터에 베테랑을 추가했다.
더불어 외곽에서의 폭발력은 바셀과 켈든 존슨이 채워줘야 했던 상황. 그러나 바셀이 부상 여파로 시즌 초반 결장하면서 샌안토니오는 전력 누수를 피할 수 없게 됐다.
루키 가드 스테폰 캐슬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고 블레이크 웨슬리, 말라키 브랜햄에게도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