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셀 고베와 4년 만에 대결' 울산, 이번 시즌 아시아 무대 첫 승 조준

'빗셀 고베와 4년 만에 대결' 울산, 이번 시즌 아시아 무대 첫 승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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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의 수문장 조현우. 사진┃울산HD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울산HD가 아시아 무대에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울산은 23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빗셀 고베와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에 치른다.

울산은 이번 시즌 ACLE 2패로 최하위다.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울산은 빗셀 고베와 만난다. 지난 2020년 12월 13일 이후 4년 만에 격돌이다.

당시 울산이 연장 혈투 끝에 주니오의 극적인 페널티킥 결승골로 고베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은 빗셀 고베와의 대결에서 ACLE 첫 승이과 함께 화력 부재라는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주민규는 지난 7월 13일 FC서울와의 대결  이후 공식전에서 3개월 넘게 침묵을 지키고 있다.

주민규의 파트너이자 선의의 경쟁자인 야고는 지난 6일 김천상무와의 K리그1 33라운드에서 골 맛을 봤지만, 울산 이적 후 K리그1 11경기 3골 1도움으로 아직 불이 덜 붙었다. ACLE에서는 무득점이다.

김판곤 감독은 "공격수는 찬스에서 가치를 증명한다. 찬스를 만들 줄도 알아야 한다. 아쉬운 점이 있지만, 득점 이외에 수비와 연계가 좋았고, 전술적으로 잘해줬다. 주민규와 야고가 터지길 기대하겠다"라고 힘을 실어줬다.

그러면서 "그동안 사정상 ACLE에 총력을 기울이지 못했는데, 안방 경기인만큼 좋은 결과를 내겠다"며 승리를 약속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반진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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