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반지 3개' 40세 베테랑 허도환, LG 보류선수 제외...FA 보상 선수 윤호솔도 방출 [공식발표]
카토커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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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11:12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LG는 손주영, NC는 이용준을 선발로 내세웠다. 2회말 무사 만루에서 LG 허도환이 싹쓸이 3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2024.05.25 / jpnews@osen.co.kr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베테랑 포수 허도환(40)이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LG는 24일 "선수단 정리 작업을 통해 아래 2명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하였다"며 투수 윤호솔과 포수 허도환을 보류선수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허도환은 2007년 두산에 입단해 넥센, 한화, SK, KT, LG에서 뛰었다. 2021시즌을 마치고 KT에서 FA 자격을 얻었고, LG와 2년 총액 4억원에 FA 계약을 했다.
올 시즌 59경기에 출장해 타율 1할3푼8리(80타수 11안타) 11타점 10득점 OPS .463을 기록했다. 선발투수 최원태와 전담 배터리를 이뤄 출장했다.
프로 통산 885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9리 316안타 13홈런 142타점 126볼넷 69사구 444삼진을 기록했다. 세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도 차지했다.
2018년 SK, 2021년 KT, 2023년 LG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