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상위 시드를 원하는 뉴올리언스 자이언, “도시에도, 선수단에도 즐거움이 될 것이다”

[카토커] 상위 시드를 원하는 뉴올리언스 자이언, “도시에도, 선수단에도 즐거움이 될 것이다”

현대티비 0 162


건강한 자이언이 속한 뉴올리언스가 상위 시드를 노리고 있다.

뉴올리언스 팰리컨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에서 114-101로 승리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이번 시즌 건강함을 유지하고 있는 자이언 윌리엄슨(198cm, F)이었다. 그는 14개의 슈팅을 시도해 13개를 성공. 92%라는 엄청난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거기에 7개의 리바운드와 6개의 어시스트까지 기록. 최종 성적은 36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였다.

경기는 이른 시간부터 승부가 결정났다. 뉴올리언스는 1쿼터 상대를 10점으로 묶었다. 공격에서는 자이언이 8점을 기록. 거기에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까지 나왔다. 2쿼터 벤치 싸움에서 밀리며 추격은 허용했지만, 점수 차는 크게 좁혀지지 않았다. 자이언이 9점을 올리며 분전한 결과였다. 전반전 종료 시점, 점수는 57-41이었다.

3쿼터 초반에도 뉴올리언스는 계속 몰아쳤고 연속 득점을 통해 점수 차를 더 벌렸다. 그렇게 점수 차는 20점이 넘었다. 이후에도 디트로이트의 추격은 이어졌지만, 큰 위기 없이 경기에서 승리한 뉴올리언스다.

경기 후 자이언은 “나는 항상 이기고 싶다. 그것은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단이 똑같을 것이다. 우리는 승리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뉴올리언스는 2연승과 함께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그 결과, 4위에 있는 LA 클리퍼스와 격차를 줄이는 데 성공. 이제 두 팀의 승부 차는 단 0.5경기에 불과하다.

이에 자이언도 4위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그는 “만약 우리가 4위를 차지한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 도시에도, 선수단에도 즐거움이 될 것이다. 우리의 현실적인 목표가 4위다. 이를 쟁취하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가 가진 모든 카드를 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뉴올리언스는 과거 2007~2008시즌 이후로 지금까지 한 번도 상위 시드를 차지하지 못했다. 16년 만에 상위 시드에 도전하는 상황.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단의 건강이다. 건강한 뉴올리언스는 4위 자리를 차지할 저력이 있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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