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빈 기자 = 김포FC가 골키퍼 손정현을 영입했다.

김포FC는 22일 “경남FC에서 활약한 손정현을 영입했다. 그의 차기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고 공식 발표했다.

1991년생인 손정현은 올해 32세다.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태어났다. 191cm 88kg 피지컬을 지녀 골키퍼로서 뛰어난 신체 조건을 자랑한다.

손정현은 프로 데뷔 이전에 광주대학교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키웠다. 2014년 경남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했고, 군 복무 중 안산 / 아산 무궁화로 소속된 것을 제외하고는 2023년까지 경남의 골문을 지켰다.

김포 관계자는 손정현 영입에 대해 “손정현은 우리 팀의 골문을 지킬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다. 팀의 수비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포의 손정현 영입은 팀의 수비력 강화와 함께 새로운 전략과 전술을 통한 승리에 대한 기대도 높이고 있다. 이번 시즌 손정현과 함께하는 김포 경기에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