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최악의 위기는 없었다' 맨체스터 시티, 결국 세계 최고의 수비형 MF 대체자 영입 결단...타깃은 910억 제2의 알론소

'이런 최악의 위기는 없었다' 맨체스터 시티, 결국 세계 최고의 수비형 MF 대체자 영입 결단...타깃은 910억 제2의 알론…

붕방이 0 21

이번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로드리의 새로운 후계자를 낙점했다.

영국 ‘팀토크’는 9일(한국시간)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구단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선수로 레알 소시에다드의 스타 마르틴 수비멘디를 선택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 취임 후 가장 큰 위기에 봉착했다. 한때 공식전 7경기 무승의 늪에 빠지며 부진의 늪에서 허우적거렸다. 지난 5일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승리했지만 8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선 2-2 무승부에 그쳤다.

결정적인 요인은 로드리의 부상이었다. 로드리는 지난 9월 아스널전에서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시즌아웃이 유력하다. 지난 시즌 선발 출전했을 때 맨시티의 74경기 무패행진을 이끌었던 로드리가 이탈하자 맨시티는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로드리의 대체자로 맨시티가 낙점한 선수는 수비멘디다. 소시에다드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수비멘디는 2018/19시즌 프로에 데뷔했다. 1군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건 2020/21시즌부터다. 수비멘디는 해당 시즌 공식전 41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수비멘디는 뛰어난 후방 빌드업 전개 능력으로 중원의 핵심으로 올라섰다. 그는 2021/22시즌 47경기 3골 2도움, 2022/23시즌 44경기 1골 3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45경기 4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에는 20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소시에다드 출신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의 후계자라 불리고 있는 수비멘디는 지난 여름 리버풀의 관심을 받았다. 리버풀은 바이아웃 조항 6,000만 유로(한화 약 905억 원)를 지불하며 강력한 의지를 보였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수비멘디가 리버풀의 제안을 거절하고 팀에 남았다. 맨시티는 리버풀과 달리 수비멘디를 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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