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아다메스 영입 공식 발표…7년 2603억원
계란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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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 13:23
윌리 아다메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사진=샌프란시스코 구단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와의 계약을 공식화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1일(한국시각) "아다메스와 7년 1억8200만 달러(약 2602억8000만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계약에는 계약금 2200만 달러(약 314억7000만원)가 포함됐다.
유격수 보강이 절실했던 샌프란시스코는 과감하게 지갑을 열며 아다메스과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버스터 포지 샌프란시스코 야구 부문 사장과 2013년 체결한 9년 1억6700만 달러를 넘어선 구단 역대 최고액이다.
2018년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아다메스는 7시즌 통산 88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8 150홈런 47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66을 기록했다.
2024시즌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며 161경기 타율 0.251 32홈런 112타점 OPS 0.794의 성적을 내며 거포 유격수의 진가를 발휘했다. 아다메스는 2022시즌 31홈런 이후 2년 만에 홈런 30개 이상을 때려냈다.
당초 샌프란시스코가 자유계약선수(FA) 유격수 김하성의 영입을 노릴 수 있다는 현지 매체들의 보도가 나왔으나 최종 선택은 아다메스였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에서 뛰는 이정후는 김하성과의 재회가 사실상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는 과거 한국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1일(한국시각) "아다메스와 7년 1억8200만 달러(약 2602억8000만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계약에는 계약금 2200만 달러(약 314억7000만원)가 포함됐다.
유격수 보강이 절실했던 샌프란시스코는 과감하게 지갑을 열며 아다메스과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버스터 포지 샌프란시스코 야구 부문 사장과 2013년 체결한 9년 1억6700만 달러를 넘어선 구단 역대 최고액이다.
2018년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아다메스는 7시즌 통산 88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8 150홈런 47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66을 기록했다.
2024시즌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며 161경기 타율 0.251 32홈런 112타점 OPS 0.794의 성적을 내며 거포 유격수의 진가를 발휘했다. 아다메스는 2022시즌 31홈런 이후 2년 만에 홈런 30개 이상을 때려냈다.
당초 샌프란시스코가 자유계약선수(FA) 유격수 김하성의 영입을 노릴 수 있다는 현지 매체들의 보도가 나왔으나 최종 선택은 아다메스였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에서 뛰는 이정후는 김하성과의 재회가 사실상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는 과거 한국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