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타협 못해" 황희찬 만나도 '또또또또' 결장, 배수진 친 아모림…래시포드 4G 연속 제외→1월 맨유 …
게임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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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17:06
사진캡처=더선EPA 연합뉴스EPA 연합뉴스[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루벤 아모림 맨유 감독이 배수진을 친 형국이다.
마커스 래시포드에게는 밀리지 않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 맨유는 27일 오전 2시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황희찬의 울버햄튼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를 치른다.
아모림 감독은 24일 울버햄튼전 기자회견을 열었다. 래시포드는 여전히 화두였다. 아모림 감독은 16일 열린 맨시티와의 EPL 16라운드전을 필두로 3경기 연속 래시포드를 전력에서 제외했다. 부상이 아니었다. 훈련 부족이라는 이유로 철퇴를 맞았다.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에 대한 결정 번복은 없다고 또 다시 공언했다. 그는 "래시포드는 팀이 선수들에게 기대하는 기준을 충족할 때까지 전력에서 제외될 예정"이라며 "이건 내 결정이다. 그는 경기를 하고 싶어한다. 노력하고 있다. 내 결정일 뿐이다"고 밝혔다.
그리고 "훈련 중에 많은 선수들과 개별적으로 얘기를 나눴다. 내 방식대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이게 내가 아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나 자신을 잃을 것이다. 나는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