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차라리 한국 또는 샌디에이고서 FA 재수?...SF, 다저스, 디트로이트, 모두 '패싱', 양키스도 가능성 크지 않아
天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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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12:21
김하성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다저스도 아니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김하성 대신 양키스 2루수 글레이버 토레스를 택했다.
MLB닷컴 등 미국 매체들은 디트로이트가토레스와 1년 15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28일(한국시간) 전했다.
이로써 양키스는 토레스의 이탈로 2루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처지가 됐다. 이에 김하성이 급부상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모터사이클스포츠는 이날 토레스가 양키스를 떠난 이후, 팀 역학에 중요한 변화가 나타났다며 로스터 구성의 변화를 예고했다.
매체는 "토레스가 떠나면서 양키스는 내야 구성을 재편해야 하는 전략적 과제에 직면하게 됐다"며 "다재다능한 재즈 치좀 주니어가 2루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옵션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3루수인 치좀이 2루수로 가게 되면 3루 커버에 대한 중요한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이에 김하성이 2루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매체는 주장했다.
매체는 "김허성이 양키스와 4년 49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 수비력과 공격 능력을 아우르는 김하성의 다방면적인 기술은 그를 양키스의 귀중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주목할만한 점은 김하성이 2루수, 유격수, 3루수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함으로 팀이 다양한 게임 시나리오에 적응하는 데 전략적 이점을 제공한다는 것"이라며 "양키스는 김하성을 로스터에 통합함으로써 수비 뎁스와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는 매체의 희망 사항일 뿐이다.양키스가 실제로 김하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은 아직 없다.
또 다저스는 예상대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3년 66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다저스가 김하성을 '탐구'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이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압박용이었음이 드러났다.
김하성은 오프시즌이 되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연결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는 윌리 아다메스를 선택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도 관심을 보였지만 계약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양키스 역시 당장 뛸 수 있는 2루수를 원할 것이다.
결국 김하성이 갈 곳은 없어진 것이나 다름없다.
짐 보우덴의 예상대로 친정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돌아가는 길밖에는 없어보인다.
그것도 안 된다면 김하성은 한국에서 FA 재수를 할 수도 있다. 어찌 보면, 김하성에게 한국이 더 편할 수 있다. 후반기 쯤 그라운드에 복귀해 살아있음을 입증한 뒤 빅리그로 복귀하는 게 나을 수 있다. 그는 이미 빅리그에서 검증된 선수이기 때문이다.
빅리그 군소 구단에서 뛸 수도 있겠지만, 그들 역시 복귀 시점이 불투명한 김하성과 계약하길 꺼릴 가능성이 크다. 몸값을 맞춰주기도 부담스럽다.
스캇 보라스는 그의 고객이 계약을 하지 못해 1년을 통째로 날린다해도 꿈쩍도 하지 않을 에이전트다.
과연 김하성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김하성 대신 양키스 2루수 글레이버 토레스를 택했다.
MLB닷컴 등 미국 매체들은 디트로이트가토레스와 1년 15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28일(한국시간) 전했다.
이로써 양키스는 토레스의 이탈로 2루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처지가 됐다. 이에 김하성이 급부상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모터사이클스포츠는 이날 토레스가 양키스를 떠난 이후, 팀 역학에 중요한 변화가 나타났다며 로스터 구성의 변화를 예고했다.
매체는 "토레스가 떠나면서 양키스는 내야 구성을 재편해야 하는 전략적 과제에 직면하게 됐다"며 "다재다능한 재즈 치좀 주니어가 2루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옵션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3루수인 치좀이 2루수로 가게 되면 3루 커버에 대한 중요한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이에 김하성이 2루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매체는 주장했다.
매체는 "김허성이 양키스와 4년 49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 수비력과 공격 능력을 아우르는 김하성의 다방면적인 기술은 그를 양키스의 귀중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주목할만한 점은 김하성이 2루수, 유격수, 3루수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함으로 팀이 다양한 게임 시나리오에 적응하는 데 전략적 이점을 제공한다는 것"이라며 "양키스는 김하성을 로스터에 통합함으로써 수비 뎁스와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는 매체의 희망 사항일 뿐이다.양키스가 실제로 김하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은 아직 없다.
또 다저스는 예상대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3년 66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다저스가 김하성을 '탐구'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이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압박용이었음이 드러났다.
김하성은 오프시즌이 되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연결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는 윌리 아다메스를 선택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도 관심을 보였지만 계약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양키스 역시 당장 뛸 수 있는 2루수를 원할 것이다.
결국 김하성이 갈 곳은 없어진 것이나 다름없다.
짐 보우덴의 예상대로 친정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돌아가는 길밖에는 없어보인다.
그것도 안 된다면 김하성은 한국에서 FA 재수를 할 수도 있다. 어찌 보면, 김하성에게 한국이 더 편할 수 있다. 후반기 쯤 그라운드에 복귀해 살아있음을 입증한 뒤 빅리그로 복귀하는 게 나을 수 있다. 그는 이미 빅리그에서 검증된 선수이기 때문이다.
빅리그 군소 구단에서 뛸 수도 있겠지만, 그들 역시 복귀 시점이 불투명한 김하성과 계약하길 꺼릴 가능성이 크다. 몸값을 맞춰주기도 부담스럽다.
스캇 보라스는 그의 고객이 계약을 하지 못해 1년을 통째로 날린다해도 꿈쩍도 하지 않을 에이전트다.
과연 김하성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