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아니라 안티네' 손흥민 PK 방향 힌트줬다고 황희찬에 악플…"더티, 간첩, 역적" 이상한 팬심

'팬이 아니라 안티네' 손흥민 PK 방향 힌트줬다고 황희찬에 악플…"더티, 간첩, 역적" 이상한 팬심

요리하는돌아이 0 7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차기 직전, 황희찬은 팔을 격렬히 흔들며 주제 사에게 오른쪽으로 다이빙할 것을 지시했다. 이를 라두 드라구신이 막으려 했지만, 황희찬은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주제 사는 황희찬이 예측한 방향으로 뛰어 손흥민의 킥을 막아냈다”고 전했다.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차기 직전, 황희찬은 팔을 격렬히 흔들며 주제 사에게 오른쪽으로 다이빙할 것을 지시했다. 이를 라두 드라구신이 막으려 했지만, 황희찬은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주제 사는 황희찬이 예측한 방향으로 뛰어 손흥민의 킥을 막아냈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뒤틀린 팬심이 이상한 곳에 화풀이를 하고 있다.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이 페널티킥을 놓친 걸 두고 황희찬(28, 울버햄튼 원더러스)이 괴롭힘을 받고 있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맞붙었다. 지난 30일 열린 19라운드에서 나란히 선발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국가대표팀 선후배 사이인 둘은 소속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었다.

황희찬이 먼저 웃었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프리킥 상황에서 볼을 건네받은 황희찬은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울버햄튼이 앞서나가자 토트넘도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동점골로 빠르게 균형을 맞췄다.

이어 전반이 끝나기 전 브레넌 존슨이 역전골까지 넣어 뒤집는 데 성공했다. 팽팽한 흐름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결국 울버햄튼이 후반 막바지 2-2 균형을 맞추는 득점으로 무승부로 끝났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전반 42분 존슨이 얻어낸 반칙으로 주어진 페널티킥을 차면서 왼쪽 하단을 노렸으나 골키퍼 조제 사에게 막혔다. 한동안 페널티킥 키커로 실수가 없던 손흥민이었기에 예상치 못한 실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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