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빛바랜 커리 31점 활약’ GSW, 버틀러 없는 MIA에 완패

[NBA] ‘빛바랜 커리 31점 활약’ GSW, 버틀러 없는 MIA에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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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가 마이애미에 완패를 당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98-114로 패했다.

에이스 스테픈 커리(31점 7리바운드)가 3점슛 8방을 터트리며 고군분투했지만 고르게 터진 마이애미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2연패(18승 18패)에 빠졌다.

초반부터 골든스테이트는 마이애미에 주도권을 뺏겼다. 뱀 아데바요와 타일러 히로에게 실점했다. 커리가 3점슛 2방을 터트렸으나 하이메 하케즈 주니어에게 잇달아 점수를 내줬다. 또한 던컨 로빈슨에게 잇달아 외곽포를 맞았다. 2쿼터 커리가 외곽에서 힘을 냈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외곽 수비에서 문제를 드러내며 알렉 버크스, 던컨 로빈슨, 아데바요, 히로에게 3점슛을 허용했다. 니콜라 요키치와 하케즈 주니어에게도 실점, 48-6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골든스테이트는 앤드류 위긴스, 트레이스 잭슨 데이비스, 데니스 슈로더가 연속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헤이우드 하이스미스와 테리 로지어에게 외곽포를 헌납했다. 위긴스와 커리의 3점슛이 림을 갈랐으나 이번엔 히로에게 외곽에서 점수를 내줬고, 78-84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골든스테이트는 커리를 앞세워 1점차(86-87)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 사격이 되지 않았고 요비치, 버크스, 로빈슨에게 3점슛을 맞으며 다시 점수가 벌어졌다. 패배를 인정한 골든스테이트는 벤치 멤버들을 투입했고, 그대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한편, 마이애미는 트레이드를 요청한 지미 버틀러가 빠졌지만 요비치(20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아데바요(19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하케즈 주니어(18점 5리바운드) 등이 활약하며 승리했다.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전적 18승 17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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