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골 쾅! 양현준, 시즌 마수걸이 골 신고···이재성-홍현석의 마인츠, 패배
모찌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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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전
양현준. 사진=AP/뉴시스 |
양현준이 뛰는 셀틱은 15일 스코틀랜드 던디의 덴스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던디FC와 1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셀틱은 19승3무1패(승점 60)로 1위를 유지하며 2위 레인저스(승점 44)와의 차이를 16점으로 벌렸다.
올 시즌 첫 골이다.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8분 마수걸이포를 가동했다. 문전 혼전 상황서 골키퍼 손을 맞고 나온 공을 헤더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지난 12경기 동안 마음속에 남았던 아쉬움을 털어냈다.
치열한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노린다.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는 데다 득점포까지 가동했기에 일단 감독의 눈도장은 찍었다. 이날 71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득점한 양현준에서 평점 7.3을 부여했다. 팀 내 4번째로 높은 점수다. 다만 셀틱은 양현준의 추가골을 지켜내지 못하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재성. 사진=AP/뉴시스 |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