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스널 이강인 '더' 필요해졌다...제주스 전방 십자인대 부상→시즌아웃 우려

[오피셜] 아스널 이강인 '더' 필요해졌다...제주스 전방 십자인대 부상→시즌아웃 우려

모찌아빠 0 2


가브리엘 제주스가 부상을 당하면서 아스널은 이강인이 더욱 필요해졌다.

아스널은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스는 검사 결과 왼쪽 무릎에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게 확인됐다"고 공식발표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온 이후 여러 위치에 기용됐지만 확실한 활약을 못하던 제주스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해트트릭을 시작으로 살아났다.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도 2골을 기록했고 브렌트포드전에서도 득점을 기록했다.

달라진 모습을 보이던 제주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FA컵 64강에서 부상을 입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매우 걱정스럽다. 제주스는 무릎을 만지며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상황은 좋지 않아 보인다. 제주스는 2022년에도 무릎을 다쳤는데 다른 쪽 무릎인 것 같다"고 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아스널은 3경기째 승리가 없는데 부카요 사카가 부상을 당한 후에 결정력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그 와중에 맨유전에 제주스가 부상을 당했는데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오랜 기간 결장할 것이다. 2022년에 수술을 받았던 우측이 아닌 좌측 십자인대다"고 이야기했다.

덧붙였다. 어르테타 감독이 토트넘 훗스퍼와의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제주스는 전혀 좋지 않아 보인다. 의사들이 검진을 더 할 예정인데 우려가 된다. 매우 걱정이 되는데 아직 시즌아웃 판정은 나지 않았다"고 말하고 아스널도 공식발표를 하면서 제주스 부상이 공식화됐다.



'디 애슬래틱'은 "제주스 부상은 아스널에 큰 악재다. 겨울 이적시장 영입 필요성이 더 심화될 것이다"고 영국 '미러'도 "제주스 장기 결장 우려로 인해 아스널은 겨울 이적시장에 영입할 가능성이 생겼다. 벤자민 세슈코, 니코 윌리엄스 등이 타깃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했다. 하파엘 레앙, 르로이 사네, 킹슬리 코망 등도 아스널이 노리는 공격수들이다.

이강인도 아스널이 노리는 선수다. '디 애슬래틱'은 "이강인은 아스널이 노리는 선수다. 엔리케 감독 아래 꾸준히 뛰고 있는 이강인은 새 도전을 원한다. 이강인은 아스널에게도 잘 알려진 선수이나 가격은 부담스럽다. PSG가 임대 후 완전 이적에 동의한다면 아스널도 움직일 것이다"고 했다.



아스널 외에 토트넘, 뉴캐슬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 등도 이강인 영입을 원한다. 제주스 부상으로 더 급해진 아스널이 적극적으로 이강인 영입에 나설 수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스쿼드 개선을 위해 이적시장을 살펴보고 있다. 첫날부터 그렇게 해왔다. 우리가 처한 상황을 살펴보고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보겠다"고 언급했다.

일단 파리 생제르맹(PSG)은 보낼 생각이 없어 보인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영입된 상황이기에 PSG 판단은 향후에 달라질 수 있다.
 
신동훈 기자 hun7599@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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