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공격수 찾는 아모링이 점찍었다…1494억 ‘넥스트 산초’ 적극 주시

새 공격수 찾는 아모링이 점찍었다…1494억 ‘넥스트 산초’ 적극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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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에서 성장 중인 제이미 기튼스(20)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열렬한 구애를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끄는 후벵 아모링(39·포르투갈) 감독이 기튼스를 관찰하고 있고, 첼시와 리버풀도 영입전에 합류했다.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 독일판의 파트리크 베르거 기자는 19일(한국 시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이 기튼스 영입에 관심이 있으며, 여름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두 구단의 관심도 구체적이다”라고 보도했다.

아모링 감독이 전력 외 자원들을 계속 내치는 상황에서 기튼스가 유력한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현재 맨유는 안토니(24)를 레알 베티스로 임대 보내기 직전이고,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20)와 마커스 래쉬포드(27)도 매각하기로 했다. 두 선수는 각각 나폴리와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세 선수를 한 번에 내보낼 시 측면 공격 뎁스가 얇아지는 아모링 감독은 기튼스를 영입해 새로운 공격진을 형성하기를 바란다. 기튼스는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경기에서 7골과 3도움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가 10위까지 처진 와중에도 기튼스는 좌측면에서 출중한 드리블 능력과 득점력을 드러내며 공격을 이끄는 중이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 출신인 기튼스는 과거 제이든 산초(24·첼시)와 비슷하게 경력을 쌓고 있다. 기튼스도 산초처럼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팀에서 성장하다 도르트문트로 넘어왔다. 도르트문트에서 기회를 얻으면서 잠재력을 내뿜고 있는데, 이후 맨유로 이적한다면 산초와 같은 길을 걷게 된다.

기튼스가 날이 갈수록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자, 다른 EPL 구단들도 그에게 관심을 표명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1일 SNS를 통해 “첼시는 지난주에 기튼스에 대한 공식 문의를 했고, 리버풀도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여러 차례 스카우트를 파견했다”라고 알렸다.

기튼스를 향한 타 구단의 관심이 높아졌음에도 도르트문트는 시즌 도중에 그를 매각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다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어려워 여름에 동행을 마칠 전망이다. 도르트문트는 기튼스의 이적료를 최소 1억 유로(약 1,494억 원)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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