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나이, 정교함-파워 겸비, 포수까지 맡을 수 있는 범용성까지...‘예비 FA 최대어’ 강백호, 2025시즌 연봉 …
계란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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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13:04
KT는 25일 “재계약 대상자 64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고를 졸업하고 2018년 KBO리그에 데뷔한 강백호는 데뷔 시즌에 타율 0.290 29홈런 84타점으로 순수 신인으로는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치며 단숨에 KT 간판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2019시즌 타율 0.336 13홈런 65타점, 2020시즌 타율 0.330 23홈런 89타점, 2021시즌 타율 0.347 16홈런 102타점까지 파워와 정교함을 두루 갖춘 리그 최고의 타자로 성장했다. 자연스레 강백호의 연봉은 매년 수직상승했고, 2022년 연봉은 5억5000만원까지 올랐다.
강백호는 아직 20대 중반의 나이에다 장타력과 정교함을 겸비한 타격 능력, 백업 포수로까지 활용할 수 있는 범용성까지 더해 2025시즌을 마치면 개막될 FA 시장에서 최대어로 평가받는다.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자유계약선수(FA) 엄상백의 보상 선수로 KT 유니폼을 입게 된 외야수 장진혁은 98.3%(5700만원) 오른 1억1500만원에 사인하며 생애 첫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