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트로피 대신 강등 위기 선택?' 마티스 텔, 바이에른 떠나 토트넘행 결심…"이적 결정한 듯"

'우승 트로피 대신 강등 위기 선택?' 마티스 텔, 바이에른 떠나 토트넘행 결심…"이적 결정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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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마티스 텔(19)이 이적하게 될까.

바이에른 뮌헨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8차전 최종전 홈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영국 매체 'TBR 풋볼'에 따르면 경기 후 텔은 선수단과 함께 터널로 내려가지 않고 바이에른 뮌헨 팬들에게 향했다. 팬들과 인사를 나눴는데, 이 매체는 텔이 작별 인사를 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설명했다.

텔은 현재 이적 루머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아스널은 텔 영입을 위해 입찰을 준비 중이다"라며 "그의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도 관심이 있다. 이 매체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트라이커를 도와줄 수 있는 텔 영입을 고려 중이다"라며 "도미닉 솔란케는 한 달가량 결장하게 된다"라고 언급했다.
 



프랑스 국적의 공격수인 텔은 2021년 스타드 렌(프랑스)에서 프로 데뷔했다. 텔은 강력한 힘과 빠른 속도를 갖춘 스트라이커이며, 환상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수를 흔들 수 있는 유형이다. 그는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어린 나이에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2022년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입단 초기에는 주로 백업 멤버로 활약했다. 2022-23시즌에는 28경기 중 26경기에 교체로 출전했다. 이처럼 텔은 많은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음에도, 6골을 넣는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이어 지난 시즌에는 모든 대회 10골 6도움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상황이 급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임 토마스 투헬 감독 대신 뱅상 콤파니 감독을 선임했다. 텔은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완벽히 자리를 잃었다. 올 시즌 총 14경기서 1도움을 기록 중인데, 선발 출전은 4경기에 그쳤다. 줄어든 기회 속에 텔은 이적을 고민하고 있다.

텔이 바이에른 뮌헨에 남는다면 우승은 기본 옵션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5위로 강등권을 걱정해야 하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토트넘행 가능성이 높은 이유가 있다.

'TBR 풋볼'은 "텔은 첼시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첼시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 그는 향후 몇 년 동안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을 뛸 수 있는지에 따라 행선지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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