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콕 찍었다! 日 축구 초대박!…'간판 윙어' 사우디 1630억 러브콜→1차 제안 NO 외쳤다

호날두가 콕 찍었다! 日 축구 초대박!…'간판 윙어' 사우디 1630억 러브콜→1차 제안 NO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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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소속팀이자 '오일 머니' 사우디아라비아의 명문 구단 중 하나인 알 나스르가 일본 축구 최고의 스타플레이어 영입전에 나섰다. 

특히 알 나스르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제시하며 일본인 스타를 잡아당기고 있다. 성사되면 2023년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입성 때 이적료 아시아 신기록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그의 소속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은 거절한 상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매체 'CBS 스포츠'를 인용, "알 나스르는 브라이튼에 6700만 유로(약 1013억원) 상당의 이적료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알 나스르는 2차 제안을 할 태세다. 겨울이적시장 마감일에 맞춰 한 번 더 파격적인 제안을 건넬 태세라는 얘기다.

브라이튼 지역 언론 '서섹스 월드'에 따르면 사우디 구단의 제안액은 1억 1200만 달러(약 1630억원) 규모로 치솟을 전망이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 사디오 마네 등 월드클레스 공격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우승, 클럽 월드컵 출전 등을 위해 좋은 선수를 보강하겠다는 자세다. 



언론 보도마다 금액은 차이는 있지만 알 나스르가 미토마를 원하는 건 확실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같은 날 "알 나스르는 5400만 파운드(약 974억원) 입찰이 거부된 후 새롭고 향상된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알 나스르가 준비할 새로운 제안은 최소 7100만 파운드(약 1283억원)를 넘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호날두는 다음 달 40살이 된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가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 나스르는 '오일 머니' 팀이라 불릴 정도로 석유 사업을 바탕으로 막대한 자본을 보유하고 있다.호날두도 이 곳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다. 호날두의 연봉은 2억 유로(약 3000억원)에 이른다.

압도적인 자본으로 미토마를 유혹하고 있다. 곤란한건 브라이튼이다. 미토마는 팀의 핵심 선수다. 브라이튼은 지난 여름 2027년 6월까지 미토마와 재계약을 맺을 만큼, 이 선수의 가치를 잘 알고 있다.

BBC는 "브라이튼은 미토마를 원하는 알 나스르의 제안을 거절했다. 브라이튼은 미토마를 팀의 주요 선수로 간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겨울 이적시장이 얼마 남지 않았다. 기간 안에 거래를 완료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적시장 기간과 브라이튼의 입장을 보면, 미토마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이적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프리미어리그(EPL) 겨울이적시장이 얼마 남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 1일 공식 사이트에 1월 이적 시장이 열렸다고 공지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2025년 겨울이적시장은 마감일은 다음달 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2월4일 오전 8시)다. 



브라이튼은 미토마를 그 전에 내주고 대안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전력 손실이 불가피하다.

알 나스르가 이번 이적시장에서 상당히 바쁘다. 호날두를 위한 '스페셜 팀'을 구성하고 있다. 이미 미토마 말고도 프리미어리거 공격수를 품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1일 "알 나스르가 혼 두란(애스턴 빌라)의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두란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에서 뛸 것이다. 서류 작업이 모두 준비됐다. 아스톤 빌라는 7700만 유로(약 1158억원) 이적료를 받는다"라고 알렸다. 



호날두는 지난 2023년 알 나스르에 합류했다. 이후 지금까지 활약하고 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를 영입했지만 지금까지 사우디 프로리그 우승을 한 번도 못했다. 호날두는 1985년 2월 5일생이다. 곧 40살이다. '축구의 신'으로 불렸던 호날두 답게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나이가 많은 만큼 언제 폼이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가 지금보다 더 은퇴에 가까워지기 전에 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 나스르가 리그 우승을 위해 원하는 미토마는 1997년생 일본 국적의 공격수다. 주로 좌측 윙어로 활약한다. 지난 2021년부터 브라이튼에서 활약하고 있다. 브라이튼에 입단하자마자 2021-2022시즌 루아얄 위니옹 생질루아즈(벨기에)로 임대를 다녀온 것 외 꾸준히 브라이튼에서 뛰었다. 

실력, 상업 등 브라이튼에게 꼭 필요한 선수다. 미토마는 지금까지 브라이튼에서 92경기 출전해 18득점을 기록했다. 또 올 시즌(2024-2025) 브라이튼에서 모든 리그 경기에 출전한 유일한 선수다. 말 그대로 팀의 핵심 선수다. 

또 브라이튼은 일본에서 프리시즌 투어도 진행했다. 그를 통해 아시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그러나 알 나스르가 천문학적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 브라이튼이 이를 다시 거절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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