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 FC가 28일부터 순천향대학교 여자축구 동아리 'SWFC'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을 실시한다.

축구클리닉은 충남아산과 순천향대가 지역사회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뜻을 모은 결과물로 학생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방법으로 축구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 중인 충남아산의 대표적인 지역 밀착 활동이다.

이번 축구클리닉은 상반기(3월~5월), 하반기(9월~11월)로 나눠서 운영될 예정이며 매주 목요일 순천향대 운동장 또는 풋살장에서 약 8개월간 진행된다.

올 시즌은 특별히 프로팀 선수 및 코치진과 유소년팀 코치진이 직접 지도하며 참가자의 난이도에 맞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본적인 체력 훈련을 비롯해 패스, 슛, 드리블 등의 기본기 훈련과 세트피스와 같은 전술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남아산 이준일 대표이사는 "올해도 순천향대 학생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모두가 다치지 않고 좋은 추억을 쌓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우리 충남아산은 앞으로도 여성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다방면에서 힘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