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머니’를 품은 아스톤 빌라가 대대적인 공격력 강화에 나선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마르코 아센시오가 빌라로 임대 이적했음을 알렸다.

로마노는 “파리생제르망(PSG)의 아센시오는 빌라로 임대 이적한다. PSG과 빌라의 합의는 끝났다. 아센시오는 메디컬 테스트 및 계약 진행을 위해 영국으로 떠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우디 머니’를 품은 아스톤 빌라가 대대적인 공격력 강화에 나선다. 사진=AFPBBNews=News1그러면서 “이번 계약은 은두르의 이탈 후 승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전 이적 옵션이 없는 만큼 아센시오는 2024-25시즌 후 PSG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아센시오 입장에선 빌라는 새로운 도전의 무대가 될 수 있다. 그는 마요르카, 레알 마드리드, PSG 등을 거쳐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커리어를 시작하게 됐다. 뛰어난 재능을 가졌으나 빛나지 못했다. 빌라는 반등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빌라는 아센시오만으로 전력 보강을 끝낼 생각이 없다. 현재 마커스 래시포드는 물론 주앙 펠릭스 임대 영입을 기대하고 있다. 래시포드는 임대 이적이 임박한 상황이다.

빌라는 아센시오만으로 전력 보강을 끝낼 생각이 없다. 현재 마커스 래시포드는 물론 주앙 펠릭스 임대 영입을 기대하고 있다. 래시포드는 임대 이적이 임박한 상황이다. 사진=AFPBBNews=News1‘더 선’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빌라와 임대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래시포드는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에서 뛰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으나 결국 빌라 임대 이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핵심은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대한 의지였다.

래시포드는 곧바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며 영입 절차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빌라 유니폼을 입게 된다. 또 32만 5000파운드(한화 약 5억 9000만원)의 주급은 그대로 유지된다.

더불어 빌라는 래시포드의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했다. 2024-25시즌 종료 후 4000만 파운드(한화 약 722억)에 완전 영입 가능하다.

빌라가 이처럼 공격진 강화에 나서는 건 존 듀란이 거액의 이적료를 남긴 채 사우디 아라비아로 떠났기 때문이다. 아스날의 관심에도 올리 왓킨스를 지켜낸 그들이지만 공격진 강화에 대한 갈증은 분명 해소해야 한다.

아센시오 입장에선 빌라는 새로운 도전의 무대가 될 수 있다. 그는 마요르카, 레알 마드리드, PSG 등을 거쳐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커리어를 시작하게 됐다. 뛰어난 재능을 가졌으나 빛나지 못했다. 빌라는 반등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SNS[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