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거절하고 맨유 갈 수도 있다…뮌헨 1티어 기자 "구체적인 임대 제안 고려 중"
현대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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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사진=X
토트넘 홋스퍼 이적을 거절한 마티스 텔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다.
뮌헨 소식에 능통한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일(한국시간) "맨유는 지난 몇 시간 동안 뮌헨에 텔에 대한 구체적인 임대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신호를 분명히 보냈다"라고 전했다.
텔은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 출신 공격수다. 스타드 렌에서 데뷔해 이름을 알렸고 여러 팀이 관심을 가졌다. 영입전 승자는 뮌헨이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텔을 손에 넣었다. 텔은 첫 시즌 28경기 6골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다만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도 41경기 10골 6도움을 만들었지만 주전과 거리가 멀었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마이클 올리세, 르로이 사네 등 다른 측면 자원과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황이다.
성장을 위해선 정기적인 출전 시간이 필요하다. 뮌헨 주장 마누엘 노이어도 "텔은 뮌헨에서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그는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가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텔을 노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은 텔과 그의 에이전트에게 경기 출전 시간을 핵심 요소로 내세워 프로젝트를 제시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까지 뮌헨으로 넘어가는 등 영입에 총력을 다했다. 로마노 기자는 "레비 회장이 텔 영입 협상을 가속화하기 위해 뮌헨에 도착했다. 뮌헨과 이미 합의가 완료됐다. 이제 텔과 그의 에이전트와 대면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텔이 토트넘행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가 텔 임대 영입에 관심이 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에 따르면 맨유는 뮌헨 측에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맨유는 현재 마커스 래시포드의 아스톤 빌라 임대 이적이 유력하다. 이미 안토니는 레알 베티스로 임대를 떠났다. 공격진 공백이 생겼다. 기존 선수들의 이탈을 텔로 메우겠다는 생각이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뮌헨은 맨유의 다음 행보를 기다리고 있다. 현 단계에선 아직 맨유와 텔 사이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맨유도 다른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 텔 뿐만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 홋스퍼 이적을 거절한 마티스 텔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다.
뮌헨 소식에 능통한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일(한국시간) "맨유는 지난 몇 시간 동안 뮌헨에 텔에 대한 구체적인 임대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신호를 분명히 보냈다"라고 전했다.
텔은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 출신 공격수다. 스타드 렌에서 데뷔해 이름을 알렸고 여러 팀이 관심을 가졌다. 영입전 승자는 뮌헨이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텔을 손에 넣었다. 텔은 첫 시즌 28경기 6골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다만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도 41경기 10골 6도움을 만들었지만 주전과 거리가 멀었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마이클 올리세, 르로이 사네 등 다른 측면 자원과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황이다.
성장을 위해선 정기적인 출전 시간이 필요하다. 뮌헨 주장 마누엘 노이어도 "텔은 뮌헨에서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그는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가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텔을 노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은 텔과 그의 에이전트에게 경기 출전 시간을 핵심 요소로 내세워 프로젝트를 제시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까지 뮌헨으로 넘어가는 등 영입에 총력을 다했다. 로마노 기자는 "레비 회장이 텔 영입 협상을 가속화하기 위해 뮌헨에 도착했다. 뮌헨과 이미 합의가 완료됐다. 이제 텔과 그의 에이전트와 대면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텔이 토트넘행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가 텔 임대 영입에 관심이 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에 따르면 맨유는 뮌헨 측에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맨유는 현재 마커스 래시포드의 아스톤 빌라 임대 이적이 유력하다. 이미 안토니는 레알 베티스로 임대를 떠났다. 공격진 공백이 생겼다. 기존 선수들의 이탈을 텔로 메우겠다는 생각이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뮌헨은 맨유의 다음 행보를 기다리고 있다. 현 단계에선 아직 맨유와 텔 사이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맨유도 다른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 텔 뿐만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