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포스테코글루 진짜 잘리나?...英 매체 "아스톤 빌라전 패배하면 미래 위태로워질 수 있어"

'와' 포스테코글루 진짜 잘리나?...英 매체 "아스톤 빌라전 패배하면 미래 위태로워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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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잉글랜드 FA컵 결과에 따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거취가 바뀔 수도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8일(이하 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EFL컵 결승전 진출 실패 여파로 인해 아스톤 빌라전에서 이기지 못하면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보통 두 번째 시즌에 우승을 차지한다. 그게 전부다. 첫해는 원칙을 세우고 기반을 다지는 시기다. 두 번째 해엔 무언가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즌 도중에 부진이 이어진 뒤 우승할 수 있냐는 질문을 다시 받고도 "물론이다. 계속 물어볼 건가? 정정하겠다. 나는 항상 2년 차에 우승한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난 내가 믿지 않으면 말하지 않는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그러나 결과가 따라오지 않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8승 3무 13패로 14위다. 리그 우승은 물 건너갔다. 지난 EFL컵 준결승 2차전에서도 리버풀에 0-4로 대패하며 합산 스코어 1-4로 대회에서 탈락했다.

토트넘은 오는 10일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만난다. 매체에 따르면 만약 토트넘이 이 경기에서 패배할 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거취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이 며칠 사이에 두 개의 대회에서 탈락할 경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지가 재평가될 수 있다. 리버풀전 패배로 남은 시즌을 지켜볼 기회가 주어질지 여부는 불확실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원래 토트넘은 부진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지지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있는 구단 관계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우승 경쟁에 나설 수 있도록 주변에 적절한 조직과 인력을 배치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현재 끔찍한 리그 성적에도 불구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 토트넘은 경기별로 그의 미래를 평가하지 않고 있다.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직면한 부상 위기를 이해하고 있다. 지원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고자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상황이 바뀌었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전적으로 지지했다. 그렇지만 아스톤 빌라에 패배하면 그의 미래가 위태로워질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주대은 기자 ju_dann@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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