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1순위→리그 베스트 CB 등극' KIM 파트너, 뮌헨과 동행 이어가나…2029년까지 계약 연장 임박

'방출 1순위→리그 베스트 CB 등극' KIM 파트너, 뮌헨과 동행 이어가나…2029년까지 계약 연장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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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동우]

이번 시즌 김민재와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는 다요 우파메카노. 곧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독일 'TZ'는 15일(한국시간) "최근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우파메카노가 곧 보상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그의 계약은 2026년까지 되어 있지만, 2029년까지 연장 옵션이 포함된 새로운 계약이 조만간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지난 시즌 우파메카노는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잘츠부르크와 RB 라이흐치히를 거쳐 2021-22시즌 뮌헨으로 이적한 그는 곧장 주전 입지를 다지며 팀내 핵심 자원으로 등극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활약상은 너무나도 저조했는데, 잦은 수비 실책과 패스 미스로 잇따라 실점을 헌납하는 모습이 나오며 큰 실망감을 안겼다. 이에 시즌 말미에는 바이엘 레버쿠젠의 조나단 타 영입설이 등장하며 방출 당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그러나 이번 시즌 뱅상 콤파니 감독이 부임한 이후 경기력이 180도 달라졌다. 수비 라인을 올리며 적극적인 전진 수비를 선호하는 콤파니 감독의 전술이 우파메카노와 안성맞춤이었기 때문. 빠른 스피드와 민첩성을 바탕으로 뒷공간 커버에 능했던 그의 장점이 연일 빛을 보이기 시작했고, 그와 함께 김민재 역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리그 최고의 센터백으로 거듭났다.

사진=게티이미지

김민재의 부재한 순간에도 단연 활약이 돋보였다. 우파메카노는 리그 17라운드 호펜하임전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 셀틱전에 선발 출전했는데, 이날은 김민재을 대신해 에릭 다이어와 호흡을 맞췄다. 호펜하임전은 클린시트로 마무리하며 단단한 수비력을 보여줬고, 셀틱을 상대로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셀틱전 활약을 바탕으로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경기 최우수 선수(MOM)에 선정되는 쾌거도 이뤄냈다.

구단 역시 우파메카노의 활약을 높이 사는 중이다. 셀틱과의 경기가 끝난 뒤 뮌헨의 막스 에벨 단장은 "수비수가 MOM에 선정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며, 그만큼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그는 이번 시즌 내내 매우 안정적이고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캡틴' 마누엘 노이어 역시 "우리 수비에 안정감을 더해주는 아주 중요한 선수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우파메카노. 곧 이번 시즌 리그 레이스를 결정할 가장 중요한 경기를 눈앞에 두고 있다. 다가올 리그 22라운드 상대가 '디펜딩 챔피언' 레버쿠젠이기 때문. 현재 뮌헨은 17승 3무 1패(승점 54)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공식전 5경기 무패행진(3승 2무)을 기록 중인 레버쿠젠의 상승세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지난 레버쿠젠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친 우파메카노이기에 이번 경기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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