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령별 국대, 홍명보호서 월드컵 간다!"…혼혈 MF, KFA 주시→독일 유력지도 관심

"독일 연령별 국대, 홍명보호서 월드컵 간다!"…혼혈 MF, KFA 주시→독일 유력지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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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빌트가 15일(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가 최근 옌스 카스트로프에게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스트로프는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독일에서도 홍명보호의 첫 혼혈 선수 합류에 관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15일(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가 최근 옌스 카스트로프에게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카스트로프는 여름에 450만 유로(약 68억원)로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로 이적할 것이다. 하지만 그에게 소속 협회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라며 "한국이 그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고 어머니가 한국인인 그는 이를 반대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심지어 대한축구협회가 최근 카스트로프의 경기를 지켜봤다고도 했다. 

독일 매체 빌트가 15일(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가 최근 옌스 카스트로프에게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스트로프는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다. 연합뉴스

매체는 "1~2월 간 한국 대표단이 독일에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와 함께 카스트로프의 경기력을 확인하기 위해 뉘른베르크와 샬케의 경기를 지켜봤다"라고 했다. 

이어 "패배에도 불구하고 카스트로프는 KFA 대표단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야 했다. 카스트로프는 오버헤드 킥과 함께 도움을 기록했다. 

이 시기에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이 직접 독일로 건너가 대표팀 선수들인 김민재와 함께 이재성, 홍현석(이상 마인츠)을 만났고 여기에 더불어 카스트포르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빌트가 15일(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가 최근 옌스 카스트로프에게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스트로프는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다. 연합뉴스

2003년생의 유망주 카스트로프는 현재 2부 뉘른베르크 소속이지만, 다음 시즌부터 분데스리가 팀인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한다.

뒤셀도르프 출생인 그는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아카데미를 거쳐 2015년 FC쾰른 아카데미로 이적했다. 이곳에서 그는 2019년 U-17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2021년 후반기 임대되기 전까지 쾰른의 U-19, U-21 팀을 오가며 활약했다. 

카스트로프는 뉘른베르크에서 지난 2021-2022시즌부터 임대, 그리고 2023-2024시즌 완전 이적으로 분데스리가2에 출전했고 네 시즌 간 공식전 85경기 7골 8도움을 기록해 프로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가 15일(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가 최근 옌스 카스트로프에게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스트로프는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다. 연합뉴스

중앙 미드필더에서 공수 연결 역할을 해내는 그는 독일에서도 주목하는 재능이다. 12월 이적시장에 묀헨글라트바흐 외에도 우니온 베를린, 베르더 브레멘 등 다른 분데스리가 팀들도 그에게 접촉했었다. 

롤란드 비르쿠스 묀헨글라트바흐 스포츠 디렉터는 "카스트로프가 아주 재능 있는 미드필더이며 정말 좋은 축구선수다. 우리는 그가 우리와 함께 그의 커리어에 다음 스텝을 밟을 수 있을 것이며 우리는 그가 우리를 선택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독일 매체 빌트가 15일(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가 최근 옌스 카스트로프에게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스트로프는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다. 묀헨글라드바흐

카스트로프는 어린 시절부터 독일 연령별 대표팀을 꾸준히 거치케도 했다. 16세부터 21세까지 꾸준히 단계를 밟으면서 독일 대표 가능성도 있는 재능이다. 

카스트로프는 과거 한국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한국대표팀 합류에 대해 열린 입장을 보인 적이 있지만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은 상태다. 카스트로프는 한국 국적이 있는 데다 아직 독일 국가대표팀(A대표팀)에서 경기를 치르지 않아 한국 대표팀에서 뛰는 데 서류상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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