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틀러 빠진 GSW 6연승 무산, 9연패 중이던 필라델피아에 119-126 패

버틀러 빠진 GSW 6연승 무산, 9연패 중이던 필라델피아에 119-126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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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패하며 연승 행진을 멈췄다.

골든스테이트는 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NBA 2024-25 정규리그 필라델피아와 원정경기에서 119-126으로 졌다.

6연승이 무산된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전적 32승 28패가 되며 서부 콘퍼런스 7위에 자리했다.

반면 9연패 늪에서 탈출한 필라델피아는 21승 38패로 동부 콘퍼런스 11위에 랭크됐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3점슛 5개 포함 29점 13어시스트로 분전했다. 퀸튼 포스트(16점 9리바운드), 드레이먼드 그린(13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도 활약했지만 필라델피아의 공세를 막지 못했다. 지미 버틀러가 등 부상으로 빠진 것이 아쉬웠다.

필라델피아는 쿠엔틴 그라임스가 홀로 44점을 집어넣으며 승리에 앞장섰다. 켈리 우브레(20점)와 게르송 야부셀레(18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폴 조지(17점 8리바운드)가 힘을 보탰다.

1쿼터를 30-30으로 팽팽히 맞선 두 팀의 경기는 2쿼터 들어 필라델피아 쪽으로 기울었다. 골든스테이트는 필라델피아에 3점슛만 7개를 헌납하는 등 25-37로 뒤졌고, 전반을 55-67로 마쳤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반격에 나섰다. 초반 포스트의 연속 3점슛이 터졌고 커리와 무디가 외곽 득점을 보태면서 격차를 한 자릿수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쿼터 막판 케본 루니의 3점슛까지 터진 골든스테이트는 90-96으로 3쿼터를 마쳤다.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에도 기세를 올렸다. 상대 실책을 이용해 득점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커리가 덩크슛까지 꽂아 넣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골든스테이트는 쿼터 종료 2분 3초를 남기고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그라임스와 야부셀레에게 외곽포를 얻어맞으면서 다시 끌려갔다. 골든스테이트는 구이 산토스의 3점 플레이로 다시 추격했지만 경기 종료 44초 전 조지에게 쐐기포를 허용해 패배가 확정됐다.

◇ NBA 전적(2일)

워싱턴 113-100 샬럿

디트로이트 115-94 브루클린

샌안토니오 130-128 멤피스

새크라멘토 113-103 휴스턴

필라델피아 126-119 골든스테이트

밀워키 132-117 댈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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