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승 달성' 페퍼저축은행vs'막판 질주' GS칼텍스, 치열한 탈꼴찌 싸움…7일 대결이 분수령

'10승 달성' 페퍼저축은행vs'막판 질주' GS칼텍스, 치열한 탈꼴찌 싸움…7일 대결이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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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박정아(좌측)와 GS칼텍스 지젤 실바. 사진┃KOVO



[STN뉴스] 이형주 기자 =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막판 탈꼴찌 싸움이 치열하다. 

GS칼텍스는 리그 후반기 들어 리그 판도를 요동치게 만들고 있다. 현재 9승23패(승점 30)로 7위에 랭크돼있지만, 6위 페퍼저축은행(10승22패, 승점 32)과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4라운드까지 GS칼텍스는 6위 페퍼저축은행과 승점 10점 차로 최하위에 위치하고 있었다. 후반기부터 부상 선수들이 완전히 팀에 녹아들면서 전력을 끌어 올렸다.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유서연과 세터 안혜진까지 합류한 것. 승리의 맛을 안 GS칼텍스가 마침내 '탈꼴찌' 기회를 얻었다.

이번 시즌 페퍼저축은행과 상대전적에서는 2승3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GS칼텍스는 1, 4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막내구단'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3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은 다르다. 전력 보강과 재빠른 외국인 선수 교체 결정 등으로 팀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시즌까지 한 시즌 최다 승수는 5승이었다. 현재 이를 뛰어 넘은 10승을 기록 중이다.

장소연호가 목표로 세웠던 두 자릿수 승수 쌓기에 성공했다. 새 역사를 쓴 셈이다. 그만큼 어렵게 잡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

최근 3연패에 빠졌지만 미들블로커 하혜진도 부상 복귀를 했다. 세터 이원정까지 코트에 나서고 있다. 장충 원정길에 올라 어떤 이야기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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