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74㎞ 총알타구’ 이정후, 3G 연속 안타

‘시속 174㎞ 총알타구’ 이정후, 3G 연속 안타

天花 0 1


MLB 시범경기 타율 0.412

피츠버그 배지환 솔로 홈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사진)가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도 빅리그 복귀를 재촉하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선보였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이정후는 시범경기 타율이 0.400에서 0.412(17타수 7안타)로 상승했다. 1-1로 끝난 이 경기에서 이정후는 6회 말 수비 때 교체됐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삼구삼진을 당한 뒤 4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상대 불펜투수 완디 페랄타의 3구째 시속 151㎞ 싱커를 통타, 중견수를 향하는 시속 174.1㎞의 강한 타구를 선보였다. 이정후는 앞선 경기에서도 시속 170㎞가 넘는 강한 타구를 연이어 선보여 완벽하게 부상을 떨친 몸 상태를 입증했다.

배지환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배지환의 올해 시범경기 타율은 0.375에서 0.545(11타수 6안타)로 올랐다. 피츠버그 40인 로스터에 든 배지환은 26명의 개막 로스터 진입을 경쟁하고 있다.

1회 첫 타석부터 좌전 안타를 생산한 배지환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펜스 중앙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오해원 기자(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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