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8살 특급 유망주 윤도영, 올 여름 EPL 브라이턴 이적 확정

대전하나시티즌의 윤도영.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의 18살 ‘젊은 피’ 윤도영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으로 이적한다.
대전은 21일 측면 공격수 윤도영이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으로 이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6년생 윤도영은 2019년 대전 U-15에 입단했고, 대전의 유스팀인 충남기계공고 소속으로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 출전해 한국의 대회 준우승에 기여했다. 또 17살 이하 국제축구연맹 월드컵에도 참가해 활약했다.
윤도영은 지난해 1월 고교생 신분으로 역대 두 번째 팀과 준프로 계약을 맺은 뒤 14라운드 울산과의 경기에서 17살 6개월 27일의 나이로 구단 최연소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또 지난해 7월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하나인 토트넘과의 경기에 팀 K리그 선수로 출전해 강한 인상을 남겼고, 8월에 구단과 정식 프로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K리그1 19경기 1득점 3도움.
올해 열린 AFC U-20 아시안컵 대표팀에서는 정확한 프리킥 능력을 자랑했고, 9월 칠레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본선 진출권 획득에 기여했다.
대전은 “윤도영의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이 유럽 다수 구단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윤도영은 유럽 이적시장이 열리는 올여름에 브라이턴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라이턴은 프리미어리그 7위의 강호로, 일본의 미토마 가오루 등이 뛰고 있다.
윤도영은 “저에게 과분할 만큼 많은 응원, 사랑으로 모든 도움을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겠다. 남은 기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