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의 품격 보여준 정관장 박지훈 "일희일비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중"

캡틴의 품격 보여준 정관장 박지훈 "일희일비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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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이 캡틴의 품격을 보여주며 정관장에 승리를 안겼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29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 6라운드 맞대결에서 82-72로 승리했다.

이날 박지훈은 29분 38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7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공수에서 팀을 진두지휘하며 캡틴의 품격을 보여줬다. 

박지훈은 "초반에 위기가 있었지만 선수들이 잘 극복해서 그 고비를 넘긴 뒤에 거둔 승리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지훈은 "벤치에 있을 때 뭐가 안 되는지를 보고 들어가는 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내가 들어갔을 때 이렇게 하면 좋아질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플레이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은 없는지 묻자 박지훈은 "감독님이 경기가 없는 날에 휴식을 잘 챙겨 주셔서 회복이 빨리 되고 있다. 트레이너 형들도 리커버리나 마사지를 통해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변)준형이가 있어서 벤치에 있을 때도 편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요즘 계속 이기니까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덜 힘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승리를 통해 시즌 23승 27패가 된 정관장은 7위 DB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박지훈은 이에 관해 "팀이 잘 나가다 보면 욕심이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한다. 이럴 때일수록 생각을 덜어내고 보이는 대로 뛰려고 한다. 아직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DB 경기는 신경 쓰지 말고 우리 경기에 집중하려고 한다. 감독님도 일희일비하지 말자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분위기도 좋고 승부를 뒤집을 수 있는 경기력도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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