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텀 부상 공백 ZERO' 보스턴, 듀란트 분전한 피닉스 잡고 7연승

보스턴이 테이텀 없이 피닉스를 잡고 7연승을 달렸다.
보스턴 셀틱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PHX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32-102로 승리했다.
이날 보스턴은 직전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제이슨 테이텀이 결장했지만 경기 내내 피닉스에 단 한 차례도 리드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투-와이어 승리를 통해 7연승을 달렸다.
보스턴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3점슛 4개 포함 30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테이텀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제일런 브라운도 3점슛 4개 포함 24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피닉스는 케빈 듀란트가 3점슛 3개 포함 3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보스턴은 1쿼터 시작과 함께 브라운과 포르징기스, 즈루 할러데이와 알 호포드, 데릭 화이트까지 선발로 나온 5명의 선수가 모두 외곽포를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다. 피닉스도 듀란트를 앞세워 화력 싸움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팽팽한 흐름 속에 보스턴이 42-38로 1쿼터를 앞섰다.
2쿼터 초반 보스턴은 포르징기스와 샘 하우저의 연속 득점을 통해 달아났다. 이어 브라운의 득점포가 본격적으로 가동됐고, 호포드와 화이트는 외곽에서 지원사격에 나섰다. 확실하게 격차를 벌린 보스턴은 73-54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은 일방적인 흐름이 계속 이어졌다. 보스턴은 멀찌감치 달아난 후에도 공수에서 집중력을 유지했다. 피닉스는 듀란트의 분전에도 쉽게 따라붙지 못했다. 그렇게 3쿼터 중반 이후 경기가 끝날 때까지 20점 이상의 리드를 유지한 보스턴이 여유롭게 피닉스를 따돌리고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