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노리는 정관장 김상식 감독 "초반부터 강하게 나가면서 하던 대로"

6연승 노리는 정관장 김상식 감독 "초반부터 강하게 나가면서 하던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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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이 원정에서 삼성을 상대로 6연승 사냥에 나선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29일 잠실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 6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최근 5연승을 달리며 시즌 25승 25패가 된 정관장은 어느새 5할 승률까지 맞추며 DB를 제치고 리그 6위로 뛰어올랐다. 

정관장을 이끄는 김상식 감독은 "우리는 계속 누구를 만나도 여유롭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초반부터 강하게 나가면서 하던 대로 하자고 했다. 잘 되는 시스템에 변화를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아직 DB와 동률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목표를 따로 정해서 부담을 갖지 말고, 지금처럼 한 경기씩 최선을 다하면서 밀고 나가자고 했다. 이 부분은 선수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관장 상승세의 가장 큰 원동력은 공격에 있다. 최근 세 경기 평균 득점이 무려 90.3점에 달할 만큼 뜨거운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관해 김상식 감독은 "공격이 안 될 때는 선수들이 서 있는 경우가 많았다. 움직임이 많아지면서 슛 찬스도 완벽하게 나고 수비가 앞에 없을 때 던지다 보니 확률도 올라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상식 감독은 박지훈과 하비 고메즈를 언급하며 두 선수를 칭찬했다. 

먼저 박지훈에 대해 그는 "선수가 발전하는 데에는 특정한 계기가 있어야 한다. 그게 (박)지훈이에게는 주장이 된 시점 같다. 책임감도 느끼고 중요할 때 조금 더 확실하게 플레이하려고 하면서 그런 모습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고 한 단계 올라섰다"고 말했다. 

김상식 감독은 고메즈에 대해 "슛이 있는 건 알고 데려왔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다. 슛 폼이 간결한 게 강점이다. 시즌을 치르고 우리 팀에서 운동을 하면서 기량이 올라간 것 같다. 연승을 달리면서 자신감도 올라갔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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