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빠진 삼성 김효범 감독 "스위치 수비 공략 실패가 패인"

김효범 감독은 패인으로 스위치 수비 공략 실패를 언급했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29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72-82로 패했다.
이날 삼성은 전반까지만 해도 리드를 잡고 있었으나 후반 공격력이 살아난 정관장에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며 역전패를 당하고 4연패에 빠졌다.
삼성 김효범 감독은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시작도 좋았고 분위기도 좋았는데 상대의 스위치 수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 점이 패배로 이어진 것 같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김효범 감독은 "상대가 스위치 수비를 할 건 알고 있었다. 하지만 상대가 스위치를 하기 애매하게 만드는 선수가 우리 팀에 없다. 미드-포스트 지역을 장악할 수 있는 선수도 부족하다. 그래서 상대 수비에 균열을 내지 못했다. 내일 바로 경기가 있는데 다시 보완해서 나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손가락 부상으로 결장한 코피 코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팀에서 가장 많은 36분 45초의 출전 시간을 소화하며 16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완성한 글렌 로빈슨 3세의 경기력에 대해 김효범 감독은 "수비 리바운드를 12개나 잡았다. 덕분에 리바운드 싸움에서 크게 밀리지 않았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