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P 15R 더블-더블' 재럿 알렌, 클리블랜드의 아프로 수호신

재럿 알렌은 클리블랜드의 골밑을 지키는 수호신이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로켓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24-116으로 승리했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휴식 차원에서 결장한 에반 모블리의 공백에도 경기 막판까지 이어진 샌안토니오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며 3연승을 달렸다.
골밑에서 모블리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운 주인공은 29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완성한 재럿 알렌이었다.
2017-2018시즌 NBA 무대에 데뷔해 어느덧 프로 8년 차가 된 알렌은 2020-2021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브루클린을 떠나 클리블랜드에 합류했다.
특유의 아프로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는 빅맨인 알렌은 슛 거리는 짧지만 포지션 대비 기동력이 좋고 림 프로텍팅도 뛰어난 자원으로, 모블리와 함께 클리블랜드의 골밑을 지키는 트윈타워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시즌 73경기에 나와 13.7득점 10.0리바운드로 평균 더블-더블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알렌은 특히 데뷔 후 가장 높은 70.3%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하며 수준급 골밑 마무리 실력도 뽐내고 있다.
인사이드에 모블리와 알렌, 외곽에 도노반 미첼과 다리우스 갈란드라는 코어를 앞세워 클리블랜드는 올 시즌 승승장구하고 있다.
시즌 59승 14패로 동부 컨퍼런스 선두에 올라 있는 클리블랜드는 남아 있는 9경기 중 5경기만 이겨도 보스턴의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플레이오프 1번 시드를 확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