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삐끗한 홀란…시즌 막판 출전가능, 맨시티 안도

발목 삐끗한 홀란…시즌 막판 출전가능, 맨시티 안도

현대티비 0 3

엘링 홀란이 FA컵 본버스전에서 넘어지고 있다. 로이터

맨체스터 시티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5)이 발목 부상으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지만, 이번 시즌 내 복귀가 가능하다는 구단의 입장이 나왔다.

홀란은 지난달 30일 잉글랜드 FA컵 8강전 본머스 원정 경기 후반, 루이스 쿡과의 충돌 과정에서 왼발이 그라운드에 걸리며 중심을 잃고 광고판 쪽으로 넘어졌다. 현장에서 치료를 받은 뒤 잠시 플레이를 재개했으나, 결국 오마르 마르무시와 교체돼 경기장을 떠났다.

맨시티는 1일 공식 성명을 통해 “홀란은 맨체스터에서 1차 검진을 마쳤으며, 현재 정밀 진단을 위한 전문의와의 상담을 앞두고 있다”며 “정확한 회복 기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 남은 일정과 오는 6월 14일 개막하는 FIFA 클럽 월드컵 출전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엘링 홀란이 본머스와 FA컵 도중 넘어진 뒤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로이터

이번 시즌 홀란은 공식전 40경기에서 30골을 터뜨리며 팀 내 최다 득점자이자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21골)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27골)가 현재 선두다. 그동안 맨시티는 부상 이슈 속에서도 홀란이 거의 모든 경기에서 출전하 핵심 공격수 몫을 담당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홀란이 결장한 경기는 단 한 차례, 2월 리버풀전(0-2 패)이 유일하다.

맨시티는 오는 3일 레스터 시티전을 치른 뒤, 주말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지역 더비에 나선다. 디애슬레틱은 “지난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홀란 없이 고전했던 시티가 본머스전에서는 좀 더 안정된 전개를 보여줬다”며 “홀란의 존재감은 절대적이지만, 이제는 다른 선수들이 나서야 할 때”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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